화면비율 : Anamorphic Widescreen 1.85:1
오디오 : Dolby Digital 5.1
지역코드 : 3(Asia ETC)
더빙 : 한국어
자막 : 영어,한국어
민아, 미숙 그리고 영재
어렸을 때부터 몸이 약해 항상 병원의 침대 위에서만 살아야 했던 민아. 고등학생이 되어서야 겨우 학교에서 친구들과 함께 생활할 수 있게 되었지만 세상에 아직 익숙하지 못한 민아는 여전히 외톨이이다. 게다가 그녀의 왼손은 선천적인 기형으로 민아는 그것을 감추기 위해 항상 벙어리 장갑을 끼고 다닌다. 하지만 그녀가 외롭지 않고 동시에 당당할 수 있는 이유는 이름을 부르며 친구처럼 지내는 미숙이, 즉 엄마가 있기 때문이다. 발레리나가 되고 싶은 소녀 민아와 언제까지나 딸 곁에서 행복을 지켜주고 싶은 엄마 미숙. 조용하기만 했던 그녀들의 삶 속으로 어느 날 불쑥, 영재라는 청년이 나타난다.
조금씩 자라나는 풋풋한 사랑의 향기
사진작가이고 호남형이지만, 약간은 실없고 건들거리는 청년 영재의 등장에 민아는 수줍은 거북이처럼 자신의 껍질 속으로 쏘옥 들어가고 만다. 하지만 그런 민아의 반응에도 아랑곳없이 자꾸만 그녀의 삶 속으로 파고들어오는 영재. 민아가 가장 소중히 여기는 라이터를 빌려준 것을 빌미로 둘은 점차 가까워지기 시작한다. 함께 우산을 쓰고, 사진을 찍고, 버스를 타는 일상 속에서 민아는 서서히 영재에게 끌리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그리고 민아에게는 또다른 소원이 생겨난다. 그것은 영재의 방, 벽 위에 붙어있는 사진 속 거북이를 현실에서 꼭 보고 싶다는 것이었고 그로인해 그녀는 거북이가 살고 있다는 하와이로의 여행을 꿈꾸게 된다.
하와이의 푸른 물결을 헤엄치는 거북이를 만나고 싶어!
영재와의 사랑을 조금씩 키워가던 민아는 어느 날, 엄마의 일기장에서 놀라운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그것은 자신의 생명이 얼마 남지 않았을지도 모른다는 사실. 그녀는 충격과 슬픔에 휩싸이지만 곧 자신이 해야할 행동들이 어떤 것들인지에 대해 깨닫게 된다. 이제 그녀에게 남은 것은 자신의 소중한 사람들과 최대한 많이 행복한 시간을 갖는 것이다. 죽음이 다가오기 전, 그녀는 영재의 사진기를 통해 자신의 행복을 차곡차곡 쌓아가기 시작한다. 하지만 민아는 하와이에서 영재와 함께 거북이를 볼 수 있을까? 그리고 영원한 행복을 손에 넣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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