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Scema
2. Ricordarmi
3. Non Serve A Niente
4. Innamorata Mia
5. Dopo Lin Grande Amore
6. Mi Sembbra Un Film
7. E Ancora Mi Domando
8. Lui
9. Rosa Rosa
파울로 프레스쿠라(Paolo Frescura). 알이 커다란 코팅이 된 안경을 쓰고, 청쟈켓에 기타 하나를 메고 꽃 앞에 서서 웃고 있는 그의 모습을 90년대의 눈으로 보면 참으로 촌스럽기 짝이 없다. 하지만 이것이 70년대의 멋이었다. 그리고 그 안에는 무던히도 많은 추억과 낭만이 살아 숨쉬고 있다.
니콜라 드 바리, 나다 등 요즘 들어 속속 발매되는 이태리 깐쪼네 풍의 음악들은 70년대 한국의 포크 뮤지션들이 애용한 것이기도 하다.
단지 암울한 시대 상황을 극복할 길 없어 은유적 표현과 전원적 가사로 일관했던 한국의 상황과 보다 자유롭게 자신들의 생각과 사상을 표현할 수 있었던 그들의 정치적, 문화적 환경을 비교해 보면서 부러움만 일어날 뿐이다. (사실 아티스트에 대한 프로필이 전무한 경우에 이미 청자들이 다 아는 이런 뻔한 이야기를 서두에 놓게 된다. 이 점에 대해서는 항상 죄송스럽게 생각한다.)
자, 그러면 그의 음악을 들어보자. 이 앨범을 주목하게 만드는 것은 파울로 프레스쿠라라는 이름의 아티스트라기보다는 오히려 그의 작업을 도와주고 있는 세 명의 인물이다. New Trolls, Osanna, Il Rovescio Della Medaglia(RDM) 등의 작품을 함께 했던 거장 루이스 앙리쿠에즈 바칼로프. 이미 국내에도 소개된 바 있는 치로 담미꼬. 그룹 고블린(Goblin)의 리더 끌라우디오 시모네티가 그들이다. 이름만 들어도 마음이 설레는 인물들임에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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