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Serve The Servants
2. Scentless Apprentice
3. Heart-shaped Box
4. Rape Me
5. Frances Farmer Will Have Her Revenge On Seattle
6. Dumb
7. Very Ape
8. Milk It
9. Pennyroyal Tea
10. Radio Frendly Unit Shifter
11. Tourette`s
12. All Apologies
너바나의 `In cesticide`는 생물학적인 주제와 관련된 용어를 앨범 타이틀로 정했다. 데뷔에서 2집 앨범 까지의 타이틀은 기성사회에 대한 강한 조소와 야유, 거부의 몸짓이 뚜렷하게 부각되었던 것들에 반해 `In cesticide`부터는 상징적인 용어를 타이틀로 사용하여 매스컴의 조롱거리나 꼭두각시 노릇을 벗어났다.
4집 `In utero`도 자궁과 관련된 생명의 신비를 앨범의 타이틀로 정하고 더 극단적으로 치닫는 외침을 적나라하게 내뱉고 있다. 대부분 이 앨범 타이틀을 놓고 비슷한 시기에 결혼과 더불어 아버지가 되는 커트의 입장과 관련이 있다고 판단하지만 그것보다는 점차 자유로움에서 구속으로 치닫고 복잡해지는 커트의 심정과 관련된, `도피 심리`인 것 같다.
앨범의 전반적인 사운드는 `Serve the servants`처럼 초강력 메탈을 뿜어대는 것도 있으나 대부분은 매우 고전적인 스타일을 유지한다. 기타를 비롯한 각 파트의 연주도 60년대와 70년대 블루스 하드 록의 오픈 코드 등의 개방현 사용이 빈번해 리프의 대부분이 매우 고전적으로 들리게 된다.
`Rape me`에서 보여주는 `그랜드 펑크 레일로드` 식의 중후한 박력이나 해비한 음 전개, `도어즈`를 연상시키는 마지막 곡에서 더욱 그러하다. 결국 이 앨범은 멜로디나 테마의 선명도가 부족하여 단순명료한 방법론을 찾았던 성공의 끈을 확실이 잇지 못한 것처럼 보인다.
너바나는 2집 이후 음악적 변화가 전혀 없이 제자리 걸음을 하는 인상을 주었으며, 평론가들은 그들이 매너리즘에 빠졌다고 수근거리기 시작했다. 비록 멤버들이 나름대로 심혈을 기울여 만든 작품일지는 모르지만 2집에서 보여준 놀라운 활력과 반항, 터질 것 같은 젊음의 에너지는 찾을 수 없다는 평가가 주로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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