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지원센터


월-금 11:00 - 17:00

점 심 12:00 - 13:00


계좌안내


_name_

                     

  • 옵션정보

    품절

    [중고] Marie Laforet / Best Of The Best


    기본 정보
    상품명 [중고] Marie Laforet / Best Of The Best
    제조국 KOREA
    제조사 자체브랜드
    제작사 Universal
    판매가 11,000원
    가격(20%할인) 8,800원
    상품코드 P000CHUS
    매체 CD
    수량 수량증가수량감소
    공급사
    공급사 공급사 바로가기
    판매사 정보
    이벤트
    상품 옵션
    옵션 선택

    최소주문수량 1개 이상 / 최대주문수량 0개 이하

      사이즈 가이드
  • 선택하신 정보

    수량을 선택해주세요.

    옵션선택 박스를 선택하시면 아래에 상품이 추가됩니다.

    개인결제창을 통한 결제 시 네이버 마일리지 적립 및 사용이 가능합니다.

    상품 목록
    상품명 상품수 가격
    [중고] Marie Laforet / Best Of The Best 수량증가 수량감소 8800 (  )
    총 상품금액 0 (0개)

    할인가가 적용된 최종 결제예정금액은 주문 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총 합계






1. Viens
2. Viens Viens
3. La Tendresse
4. La Plage
5. Katy Cruelle
6. La Flute Magique(el Condor Pasa)
7. La Voix Du Silence(the Sound Of Silence)
8. Marie Douceur,marie Colere(paint It Black)
9. Pour Ne Rien Te Cacher
10. Mon Amour,mon Ami
11. Siffle Siffle Ma File
12. Cadeau
13. Marie Hamilton
14. Lyly Marlene
15. L'amour Comme A 16 Ans
16. Un Peu L'amour
17. Moi Je Voyage
18. Henri,paul,jacques Et Lulu(the Entertainer)
19. Daniel
20. Mon Pays Est Ici(take Me Home Country Road)

 

'아름다운 것들'의 원곡으로 유명한 'Marie Hamilton'이 수록된 유일한 음반으로 영화 '태양은 가득히'의 알랑 드롱의 연인역으로도 알려진 그녀의 청순함과 관능미의 또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최고의 베스트 음반.
“ La Voix Du Silence(The Sound Of Silence)”, “ Daniel”, “ Marie Douceur,Marie Colere(Paint It Black)”, “ Mon Pays Est Ici(Take Me Home Country Road)” 등의 샹송 리메이크 버전은 이 앨범의 또다른 즐거움이며, “ Viens Viens”, “ Lyly Marlene”등 대표곡 20곡이 수록된 Best Of The Best!!

마리 라포레(Marie Lafor t). 1960년대에 청춘을 보냈던 세대에게는 영화 '태양은 가득히(Plein Soleil; 영어제목은 Purple Noon)'에 등장했던 영화배우로 기억할 것이다. 또한 이 세대의 사람들은 당시 우리나라를 휩쓸고 지나가던 영미권 팝 음악의 열풍에서 벗어나, 프랑스 샹송과 이탈리아 칸초네를 사랑했다. 그리고 '태양은 가득히' 이후 13년이 지난 1973년, 'Viens Viens(오세요)'이라는 단 한 곡으로 마리 라포레는 세계 음악 애호가들을 열광시켰다. 마리 라포레만의 독특한 목소리와 분위기, 그리고 창법으로 홀연히 나타나 또다시 사라진 마리 라포레는 이후 영화배우보다 가수로서 사람들의 뇌리에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켰다. 이후 '마리 라포레 = 프랑스 샹송 가수'라는 등식이 성립되었지만, 당대의 마리 라포레는 시대의 아이콘으로서 가쉽을 만들어가는 럭비공이었다. 이제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는 이 '마리 라포레'라는 이름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 것인가. 단어 한두 개로 표현하기에는 인생 자체가 영광과 오욕으로 점철되어 있는 과거의 스타. 이 '철지난' 가수의 정보를 찾아보기에는 너무나도 오랜 세월이 흘러버렸다. 그러나 우리 곁에 갑자기 등장한 마리 라포레의 베스트 음반은 베일에 쌓여 있던 옛 스타의 명성을 직접 확인하는 것은 물론, '비앙 비앙' 한 곡만으로 알려져 있던 프랑스 가수의 실체를 직접 귀와 마음으로 느낄 수 있는 유일한 음반이라 할 수 있다.

당대의 아이돌 스타? 시대의 아이콘? 당대 최고의 여가수? 그러나 무엇으로 표현하려 해도 마리 라포레에게는 어울리지 않는 듯 하다. 마리 라포레를 과대 또는 과소 평가 할 생각은 전혀 없지만, 어느 단어 하나라도 결코 마리 라포레의 인생을 표현할 수 있는 적절한 단어가 아니라는 이야기이다. 1940년 10월 5일, 프랑스의 남부 해안에서 태어난 마리 라포레는 당시 아름다운 외모의 소유자들이 그렇듯 바로 영화계에 진출하게 된다. 그리고 만 스무 살이 되던 해, 르네 클레망(Ren Clement) 감독의 영화 '태양은 가득히'에 등장하면서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맷 데이먼(Matt Damon)이 '리플리(Ripley)'라는 제목으로 리메이크했던 영화의 원작으로 알려지면서 다시 주목받은 영화이기도 한데, 이 영화에서 보통 언급되는 배우는 주인공 톰 리플리 역을 맡았던 알랭 들롱(Alain Delon)이지만, 당시 영화를 사랑했던 앞 세대 '남자(!)' 애호가들의 공통된 증언으로는 마리 라포레야말로 이 영화의 스타였다고 한다. 뛰어난 미모와 개성은 프랑스는 물론, 우리나라와 일본 등지에서 커다란 화제와 인기를 가져다 주었지만, 당시 프랑스 여배우들의 행보가 그렇듯, 마리 라포레의 행보는 영화로서의 성공보다 가십거리에나 등장하는 배우로 지위를 격하시켰고, 끊임없이 계속되는 염문설과 결혼, 그리고 이어지는 이혼 소식은 결국 영화배우로서의 수명을 단축시켰다. 1960년 '태양은 가득히' 이후 변변한 히트 작품이 없었던 마리 라포레는 영욕이 점철된 10년 - 1960년대를 이렇게 보낸 뒤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완전히 잊혀지는 듯 했다. 그리고 1973년, 마침내 사람들에게 돌아온 마리 라포레는 영화배우가 아니라 가수로서, 그리고 지금까지 마리 라포레의 이름을 뇌리에서 지울 수 없게 만드는 명곡 '비앙 비앙'으로 다시 돌아왔다. 이 사건은 단지 '배우와 가수 겸업을 선언한 스타의 재기'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마리 라포레 자신에게는 아티스트로서 인정받을 수 있는 일대 전환이었다. 실제로 30년이 지난 지금까지 '비앙 비앙' 한 곡만으로도 마리 라포레라는 이름은 생명력을 유지하고 있지 않은가. 이후 '비앙 비앙'만큼은 아니지만, 영어권 국가에서는 롤링 스톤즈(Rolling Stones)의 히트곡으로 유명한 'Paint It Black'을 'Marie Douceur, Marie Col re(부드러운 마리, 화난 마리)'라는 제목으로 새롭게 해석해 인기를 얻기도 했다. 이처럼 1973년 이후 가수로서 제 2의 인생을 걸었던 마리 라포레는 간간이 영화에 다시 얼굴을 비출 수 있었고, 이후 90년대 중반까지 '금빛 눈의 여인(La fille aux yeux d'or)'를 비롯해 약 스무 편의 영화에 출연한 마리 라포레는 현재 가수와 배우로서의 길을 완전히 접고 스위스 제네바에서 여생을 보내고 있다.

마리 라포레가 우리나라에 첫 선을 보인 때는 1984년이었다. '비앙 비앙', 그리고 '릴리 마를렌(Mily Marlene)' 등 열 세 곡을 수록한 베스트 음반이 공개된 이후, 마리 라포레의 이름은 프랑스 샹송을 거론할 때 빠질 수 없는 이름이 되었다. 마리 라포레의 히트곡은 물론 '비앙 비앙' 이외에도 '매리 해밀튼(Mary Hamilton)'이나 앞서 언급한 '릴리 마를렌' 등이 있지만, 아쉽게도 현 시점에서 마리 라포레의 정규 음반들은 이제 모두 폐반된 상태이고, 1988년 이후 프랑스 유니버설 산하 레이블들에서 꾸준히 베스트 음반들이 발매되고 있을 뿐이다. 그나마 대부분 여러 베스트 음반 속에 히트곡들이 분산된 채로 표지만 바꾼 채 등장한 것들이라 애호가들에게 많은 혼란을 안겨주고 있다. 이번에 소개되는 마리 라포레의 베스트 음반은 1984년에 소개되었던 베스트 음반의 표지와는 동일하지만, 프랑스와 일본 등지에서 발표된 여러 베스트 음반, 그리고 국내에 소개되었던 1984년 판 베스트 음반 등에 산재한 베스트 트랙들을 모두 모아놓은 '베스트 오브 베스트' 또는 '확장판 베스트'라 할 수 있다.
결국 낯설지 않은 음반 표지 속에 완전히 새로운 베스트 트랙들이 엄선되어 있다고 생각하면 될 듯 싶다. 수치상으로는 열세 곡이 담긴 1984년 판에서 일곱 곡이 추가된 스무 곡이지만, 1984년 판에 수록되었던 'Priere pour aller au paradis', 'Fais-moi l'amour comme a une autre', 'La cavale', 'Vivre a deux', 'Pegao', 'Ce fini' 등 일곱 곡이 이번 베스트에서 빠지고, 이번 베스트 오브 베스트 음반에서는 국내에 첫 선을 보이는 트랙들을 포함해 총 스무 곡을 담았다. 여기에는 'Viens(오세요)', 'La Tendresse(부드러움)' 등을 비롯해 여러 리메이크 곡들도 다수 포진해 있어 눈길을 끈다. 영미권 국가에서 마리 라포레의 이름을 알린 'Marie Douceur, Marie Col r', 'El Condor Pasa(콘도르는 날아가고)'를 리메이크 한 'La fl te magique(마법의 플루트)', 사이먼과 가펑클의 히트곡 'Sound of Silence'를 새롭게 해석한 'La voix du silence' 등은 단지 리메이크 곡으로서가 아니라, 원곡의 분위기에서 탈피해 마리 라포레만의 매력을 듬뿍 담아낸 멋진 곡으로 기억할 만 하다. 1984년 판에도 수록되었던 존 덴버(John Denver)의 작품 'Mon pays est ici(내 나라는 여기에 있어요; Take Me Home Country Road를 프랑스어로 번안한 곡)'와 'The Entertainer'의 멜로디에 가사를 붙인 'Henri, Paul, Jacques et Lulu(앙리, 폴, 자끄, 그리고 룰루)' 역시 마리 라포레만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재미있는 곡이며, 'Lily Marlene(릴리 마를렌)'의 분위기야말로 수많은 가수들과 차별화가 가능한 마리 라포레 고유의 것이다.

21세기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3-40년 전 가수를 음반으로 소개한다는 것. 마리 라포레를 모르는 사람들에게 이 베스트 오브 베스트 음반은 '시대착오적인 것'일 수도 있다. 그러나 마리 라포레의 음악과 인생, 그리고 예술에는 세월로도 가릴 수 없는 당대의 예술이 담겨 있다. 마리 라포레라는 이름과 '비앙 비앙'이라는 노래 한 곡에 담긴 청춘과 추억을 지금껏 이야기하는 이전 세대들을 보라. 각박한 현대 사회를 메마르게 살아가는 사람들과는 결코 공유할 수 없는 정서, 그리고 정신없이 휘몰아치는 현대 대중 음악에서는 결코 느낄 수 없는 멋이 마리 라포레의 음악 속에 담겨 있다. 강산이 세 번 변하고 나도 사람들의 기억 속에 대를 이어 살아 숨쉰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비앙 비앙', 그리고 마리 라포레의 이름은 가치가 있다.
(글: 황우창)

 

  • 주문/배송/교환안내더 자세한 내용은 고객센터로 문의하세요

  • 상품결제정보

    [결제안내]


    * 결제수단 : 무통장입금 / 신용카드 / 휴대폰결제 / 네이버페이


    * 고액결제의 경우 안전을 위해 카드사에서 확인전화를 드릴 수도 있습니다.

      확인과정에서 도난 카드의 사용이나 타인 명의의 주문등 정상적인 주문이 아니라고 판단될 경우 임의로 주문을 보류 또는 취소할 수 있습니다.   


    * 무통장입금의 경우 주문후 4일 안에 입금확인이 되지않을경우, 주문은 자동 취소 될 수 있습니다.

      주문 후 반복적으로 온라인 입금을 이행하지 않는 경우 임의로 회원자격을 철회 할 수 있습니다.


      입금확인은 입금자명과 입금하시는분 성함이 같아야만 자동확인 시스템이 이루어집니다.

      (혹, 입금자명과 입금하시는 분의 성함이 다를 경우 연락 바랍니다)

     

      뮤직메이트 02-433-4714 또는 1:1 게시판에 글 남겨 주시기 바랍니다


  • 배송정보

    배송 방법 : 택배

    배송 지역 : 전국지역

    배송 비용 : 3,000원

    배송 기간 : 2일 ~ 5일

    배송 안내 :

    - 배송방법 : 한진택배
    - 배 송 료 : 3만원미만 구매시 3,000원
                 3만원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 산간벽지나 도서지방은 별도의 추가금액을 지불하셔야 합니다.

      고객님께서 주문하신 상품은 입금 확인후 배송해 드립니다.
      다만, 상품종류에 따라서 상품의 배송이 다소 지연될 수 있습니다.

  • 교환 및 반품정보

    [접수방법]
    - 상품을 공급 받으신 날로부터 7일이내에 전화 02-433-4714 또는 1:1 게시판으로 문의 주시기 바랍니다
    - 원칙적으로 오배송 또는 제품의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경우, 배송료는 뮤직메이트에서 부담합니다.
    - 택배의 경우, 뮤직메이트에서 직접 택배사에 수거 접수해드리거나, 상담을 통해 진행합니다

    교환 및 반품이 불가능한 경우
    - 고객님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멸실 또는 훼손되는 경우는 반품/교환이 불가합니다.
    - 고객님의 사용 또는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반품/교환이 불가합니다.
    - 자세한 내용은 전화상담 또는 1:1상담 게시판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고객님의 마음이 바뀌어 교환, 반품을 하실 경우 상품반송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배송료]
    변심에 의한 단순 반품 왕복택배비 6,000원
    변심에 의한 부분 반품 교환택배비 3,000원

    반품주소: 서울특별시 광진구 천호대로 506 (군자동) 동서울빌딩 201호 뮤직메이트
  • 서비스문의

    주소 : 서울특별시 광진구 천호대로 506 동서울빌딩 201호 뮤직메이트 전화 : 02-433-4714

 Artist Collec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