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십이월
2. 골목바람
3. 활엽수
4. 덧
5. 동병상련
6. 서울하늘
7. 허구
8. 그래서
9. 말
10. 긴 비가 그치고
11. 다섯 여름이 지나고
붕가붕가레코드 공장제대형음반 No. 7 다 덜어내고 남은 노래들 생각의 여름 - 생각의 여름
뮤지션 ‘생각의 여름’
처음에는 ‘치기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그 다음에는 ‘도반’이라는 이름을 거쳐 이제는 ‘생각의 여름’이라는 명칭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 프로젝트는 노래를 부르고 기타를 치는 박종현(26)이 홀로 끌어가고 있다. ‘생각의 여름’이라는 이름은 ‘생각의 봄’ 사춘기(思春期)의 다음 시기를 가리킨다. 더불어 그간 그가 해 온 생각과 만들고 불러 온 노래들을 정리하는 의미를 담고 있기도 하다.
이제 와서야 음반을 내지만 따지고 보면 박종현은 붕가붕가레코드의 가장 오래된 뮤지션이다. ‘치기 프로젝트’라는 이름을 쓰고 있던 2005년 무렵 ‘관악 청년 포크 협의회’의 일원으로 붕가붕가레코드의 창립 음반인 《vol 1. 꽃무늬 일회용 휴지 / 유통기한》에 참여했던 것이다. 그러나 음반을 발매하기 직전 군에 입대, 정작 제대로 된 활동은 하지 못했다. 그러다가 제대를 했고 그 이후에는 홍대 인근의 ‘빵’을 중심으로 홀로 공연활동을 계속해 왔다.
예전부터 썩 노래가 괜찮다고 생각했던 붕가붕가레코드의 관계자들은 예전의 인연을 들어 “같이 작업하자.” “같이 음반 좀 내자.” “같이 안 할 거면 다른 데서라도 좀 내라”며 꾸준하게 음반 작업을 권유했건만 꿋꿋하게 “아직 때가 아니야.” “굳이 내서 뭐해.”라며 튕김으로 일관했다. 그리하여 어느 순간부터는 붕가붕가레코드에 있어서는 먹긴 불편하고 안 먹긴 아까운 닭갈비 같은 존재가 되는 듯 했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 철이 든다는 게 사실인지 아니면 더 나이 먹기 전에 음반을 한번 내봐야겠다는 생각인지 확실히 모르겠지만 결국 다시 붕가붕가레코드와 함께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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