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두근두근
2. 오랜만이야
3. 그래도 아직도 여전히
4. 행복합시다
5. 두근두근 (instrumental)

도트(DOT) / Drive On Top (1stSingle)
여자들이 부르는 여자들의 가슴 속 이야기…
우리들 마음의 안식처를 찾아줄 도트의 담백한 음악이 찾아온다

국내 최고의 여성 뮤지션 4명이 만들어 내는 수채화 같은 노래들...
베이스, 피아노, 드럼, 보컬로 이루어진 국내 최고 실력파 4인조 여성 팝밴드 도트!
화려한 경력, 세련된 연주 실력, 그리고 무한한 가능성을 품고 있는 밴드로서, 특히 보컬을 맡고 있는 김효수는 빅마마의 리더 신연아와 함께 코러스 그룹 ‘빈칸채우기’를 최고의 코러스팀으로 만든 바 있다. 비, 보아, 신승훈, 성시경, 이수영, 휘성, 장혜진을 비롯하여 쟁쟁한 명성의 아티스트들 앨범에 김효수란 이름을 찾는 건 어렵지 않다. 또한 조용필, 비, 신승훈, 이소라 등 라이브의 황제들과 함께 무대에서 아름다운 선율을 자랑하기도 했다. 덧붙여 현재 브라운아이드소울로 맹활약 중인 나얼과 함께 ‘약속’이란 듀엣곡을 발표하기도 했다.

신선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축으로 전곡의 작사, 작곡, 연주를 담당했을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갖춘 여성 싱어 송라이터들로 구성된 도트의 이번 싱글 앨범에는 흡사 광고 음악에서나 접해본 듯한 상큼한 연주로 시작된다.

멜로디어스한 팝 사운드에 그녀들만의 소박하면서도 다양한 개성이 가미된 이들의 음악은 기존의 그저 그런 모던 락, 혹은 재즈 밴드와 차별화시키는 요소이며, 탄탄한 보컬실력과 멤버들의 준수한 작곡 능력, 색다른 구성의 리듬이 조화된 이번 음반은 대개의 데뷔작들이 갖는 평이한 완성도를 훌쩍 뛰어넘는 퀄리티를 지니고 있다.

곡 소개
1. 두근두근 (작곡: 김진아(피아노) / 작사: 김진아(피아노))
보사노바의 기본 리듬을 기타가 아닌 피아노로 표현하여 색다른 느낌을 주며 퍼커션과 드럼이 주고받는 스피디한 리듬과 편안한 멜로디가 동시에 어우러져 있다. 전체적으로 조용하지만 쉼없이 달려가는 자전거 같은 곡.

2. 오랜만이야 (작곡: 이정윤(드럼) / 작사: 김효수(보컬))
경쾌한 피아노 반주에서 나오는 잔잔한 멜로디에 레게 리듬이 가미된 재미있는 곡

3. 그래도 아직도 여전히 (작곡: 양혜영(베이스) / 작사: 김효수(보컬))
서정적인 피아노 루프와 흡사 락 음악을 연상시키는 드럼과 베이스의 리듬이 대조되면서 가녀린 듯 섬세한 보컬이 호소력 있게 펼쳐진다.

4. 행복합시다 (작곡: 김진아(피아노) / 작사: 김효수(보컬))
어쿠스틱 피아노, 드럼, 베이스, 이 3가지 악기만으로 디스코의 느낌을 표현했다.
브러쉬로 친 드럼의 따뜻한 느낌과 그루브 있는 베이스가 대조되며 재미있는 느낌을 제공하며, 중간 부분부터 펼쳐지는 코러스가 멜로디를 더욱 돋보이게 하고 듣는 이에게 행복한 삶을 살 것을 권유하는 메세지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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