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달로와
2. 오후 어느 무지개
3. 이별앞에 독백
4. 숨바꼭질
5. 하늘 끝에
6. 꽁
7. 여행의 또 다른 목적
8. 네 마음속 바다
9. 뿌리
누구나 혼란스럽다.
노래패 우리나라 출신의 여가수 달로와의 첫 번째 음반이다. 음반에서는 노동현장에서 '불나비'를 부르던 그녀의 격정적인 음색은 찾아보기 어렵다. 읊조리고 속삭일 뿐이다. 달로와 1집에서 그녀는 숨기고 싶은 그녀 내면의 이야기를 담았다. 세상은 솔직함의 아름다움에 대해 연신 찬사를 내놓는다. 하지만 그녀의 이야기는 소심하다. 내밀하다. 우리모두의 마음 한 구석에 있을법한 약한 구석에 대해 말한다. '숨바꼭질', '꽁'에서 그녀는 자신의 이야기를 극명하게 드러낸다.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은 자신의 마음에 대한 이야기 이지만, 정작 그것이 본심인지는 그녀 스스로도 혼란스러워한다. '이별앞에 독백'에서는 사랑에 대한 고백만큼이나 어려운 이별의 순간을 그려내고 있으며, '여행의 또 다른 목적' 또한 여행을 떠나온 화자의 혼란스러운 마음을 경쾌한 우쿠렐레 사운드와 퍼커션, 리드미컬한 기타리프를 통해 반어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생각해보면 삶을 살아가면서 모든 일에 생각과 주장이 정확하기란 거의 불가능하지 않던가. 어떤 상황에서는 누구나 혼란스러운 법이다.
달로와, 나무를 심자.
달로와 1집에는 이렇게 정리되지 못한 마음의 한구석을 드러내 보이기도 하지만, '오후 어느 무지개'처럼 꿈꾸듯 살아왔던 어린 시절을 회상하기도 한다. 그리고 달빛이 주는 위로의 빛깔로 사람들을 초대하는 것처럼 그녀의 노래 '달로와'에서는 편한 휴식 공간으로 달나라 여행을 제안한다. 어쩌면 이것이 그녀의 결론일지 모른다. 또한 혼란스러운 그녀 마음은 이미 달나라에 가 있는지도 ....
달로와 1집에는 총 9곡이 수록되어있다. 드럼을 사용한 음악은 단 두곡에 그쳤고, 대부분 기타와, 건반, 퍼커션등 어쿠스틱한 사운드에 집중했다. 출시일은 4월5일 식목일이다.
음반을 들으며 달나라에 가서 나무를 심는 상상을 해 보는 것도 재미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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