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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고] Vanessa Carlton / Harmonium


    기본 정보
    상품명 [중고] Vanessa Carlton / Harmonium
    제조국 KOREA
    제조사 자체브랜드
    제작사 Universal
    판매가 11,000원
    가격(20%할인) 8,800원
    상품코드 P000BDXA
    매체 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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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White Houses
2. Who's To Say
3. Annie
4. San Francisco
5. Afterglow
6. Private Radio
7. Half A Week Before The Winter
8. C'est La Vie
9. Papa
10. She Floats

피아노 걸, 어두워진 감성으로 인생을 노래하다.
-개성있는 사운드로 돌아온 바네사 칼튼의 2집 [Harmonium]

화려한 피아노 솔로 연주, 그리고 그 뒤를 받쳐주는 풍성한 현악기의 선율이 인상적이었던 “A Thousand Miles”를 빌보드 팝 싱글 차트 톱 텐에 진입시키며 시선을 끌었던 바네사 칼튼. 데뷔 앨범 [Be Not Nobody]를 통해 롤링 스톤즈 원곡인 “Paint It Black” 한 곡을 제외하곤 전곡에서 작사 작곡을 해내는 뛰어난 송라이터이기도 했던 그녀는 <롤링 스톤>지가 뽑은 "2002년 주목할 10명의 아티스트"에 포함되며 주목을 받았고, 당시 <롤링 스톤>지는 '보다 팝 성향이 강한 피오나 애플을 연상시킨다'는 평을 그녀에게 내린 바 있다. 이 밖에도 그녀는 평론가들로부터 토리 에이모스, 그리고 미셸 브랜치 등등과 비교되기도 했는데, 그녀의 장점은 이처럼 선굵은 여성 아티스트들과 비견되는 독특한 음악 스타일을 표출해내면서도 이를 대중들에게 거부감 없이 받아들여지게 만드는 팝적인 감수성으로 녹여낸데 있었다.
1980년 8월 16일 펜실베이니아의 미트포드(Mitford) 태생인 바네사 칼튼은 피아노 교사였던 어머니의 영향으로 세 살도 채 안되었을 무렵부터 한 번 들은 노래의 멜로디를 기억해 피아노 건반을 두드릴 정도로 천재성을 보였다고 한다. 하지만 정작 그녀는 음악인이 아닌 발레리나의 길을 택했고, 14세 때 뉴욕으로 옮겨 발레 학교에 입학하는데, 여기 적응하지 못하고 방황하게 되었다. 이 무렵 기숙사의 낡은 피아노를 두드리며 자신이 쓴 가사에 멜로디를 입히며 음악을 통한 탈출구를 찾게 되었다. 결국 발레 학교를 졸업한 뒤 그녀는 음악인의 길을 택했고 웨이트리스로 일하며 노래를 만들어 뉴욕의 클럽에서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그리고 마침내 꿈꾸던 레이블 계약을 맺는데 성공했고 소속사인 A&M의 사장이기도 했던 론 페어의 프로듀싱으로 데뷔 앨범 [Be Not Nobody]를 내놓기에 이르렀다.
당시 발표된 앨범 [Be Not Nobody]는 20대 초반의 신인이 내놓은 데뷔작이라고는 믿기 힘든 잘 다듬어진 음악을 담아내고 있었고, 기타 대신 멜로디를 이끌고 있는 피아노 연주, 그리고 뒤를 받쳐주는 고급스런 현악기의 배치는 그녀의 음악을 평이한 팝 스타일의 그것과는 다른 느낌으로 다가서게 했고, 클래식 음악에 조예가 깊었던 어머니의 영향으로 접한 드뷔시를 비롯한 클래식 아티스트들, 그리고 열렬한 록 음악 팬이었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듣게 된 핑크 플로이드에 이르는 폭넓은 음악적 자양분을 흡수한 결과인 듯, 그녀의 음악은 팝에서 클래식 음악의 영향력까지 보여주는 수준 높은 곡들을 다수 수록하고 있었다.
한편으로는 데뷔 무렵의 그녀는 한 해 먼저 등장해 팝 시장을 뜨겁게 달군 앨리샤 키스와 비교되기도 했는데, 어찌 보면 바네사 칼튼에게 쏟아진 관심은 앨리샤 키스의 음악적 성공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평을 할 수도 있다. 물론 두 아티스트의 음악적인 색깔은 전혀 다르지만, 모두 피아노를 직접 연주하고 노래하며 나이답지 않은 성숙한 음악을 구사한다는 점, 그리고 직접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송라이터라는 공통점 등이 이런 평가를 가능하게 했다고 할 수 있다. 비록 데뷔 음반 [Songs In A Minor]를 앨범 차트 1위로 데뷔시키고, 그래미상에서 다섯개의 트로피를 휩쓴 앨리샤 키스가 일으킨 센세이션에는 못미쳤지만 대부분의 평론가들은 바네사 칼튼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며 향후의 진로에 높은 관심을 표한 바 있다. 여성 송라이터들의 축제 릴리스 페어로 정점에 달한, 1990년대를 수놓은 백인 여성 송라이터 계보를 잇는 무서운 신인으로 단숨에 떠오른 것이다.

데뷔 당시 대단한 주목을 받아낸 터라 2년만에 선보이는 그녀의 새 앨범 [Harmonium]에 대한 세인들의 관심은 대단했고, 그 만큼 바네사 칼튼이 느낀 중압감은 대단했을 것임에 틀림없다. 새 앨범에 대해 그녀는 지난 해 <롤링 스톤>과의 인터뷰에서 이미 어느 정도 힌트를 준 바 있는데, 그것은 새 앨범이 데뷔작과는 다른 어두운 느낌으로 채워져 있을 것이라는 것이었다. 그녀는 새 앨범이 '자살, 불면증, 그리고 강박증 등에 대한 것들을 다루게 될 것'이라며 자신은 이제 스물 세 살이 넘었기 때문에 보다 진화된 상태라고 말하고 '일기에 고백록을 써내려 가는 나이는 지났다. 이전보다 좀 더 헤비해질 수도 있겠지만 그것이 세상의 종말을 얘기하듯 심각한 것 까지는 아니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이번 새 앨범에는 데뷔작을 주조해냈던 론 페어가 여전히 큰 힘을 보태고 있지만 그런 가운데 록 밴드 서드 아이 블라인드의 프런트맨 스테판 젠킨스가 메인 프로듀서로 나서고 있는 것이 눈에 띈다. 그는 바로 바네사 칼튼의 오랜 남자 친구이기도 한데 첫 싱글 “White Houses” 등 모두 네 곡을 바네사 칼튼과 함께 만들었고 퍼커션, 백 보컬, 프로그래밍, 일렉트릭 기타 연주 등 종횡무진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바네사 칼튼 역시 이번에도 공동 작곡을 포함해 전곡을 작사 작곡해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앨범의 문을 여는 곡이며 첫 싱글이기도 한 “White Houses”는 앨범에선 가장 대중적인 감성을 지닌 트랙이라 할 수 있는 곡으로 피아노와 오케스트레이션이 어우러지는 데뷔 앨범의 성공 공식을 따르고 있다. 이어지는 “Who's To Say”와 “Annie”는 모두 스테판 젠킨스와 바네사 칼튼이 함께 만든 곡들. 스테판 젠킨스의 영향력을 느낄 수 있는 곡들이다. “San Francisco” 같은 곡도 업템포의 곡이긴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앨범을 지배하는 분위기는 바네사 칼튼이 예고한 대로 상당히 어둡고 한편으로는 그녀의 성장을 느끼게 하는 깊이있는 가사들로 이뤄져 있다. 어쩌면 데뷔 당시 비교되곤 했던 피오나 애플 쪽에 좀 더 가까워진 듯한 느낌으로(물론 그녀의 음악을 누군가의 그것과 비교하기엔 무리가 있다) 이는 사운드에서뿐만 아니라 노랫말에서도 투영되어 나오고 있다. “C'est La Vie”를 시작으로 음반의 후반부를 장식하는 노래들은 대부분 이처럼 무거운 느낌의 곡들로 채워져 있다. 특히 “C'est La Vie”는 어떤 면에서는 듣는 이들을 당혹스럽게 만들 수도 있는 노래. 그녀를 특징짓는 피아노가 빠진 것도 그렇지만, 마치 주술을 외듯 'C'est la vie'를 단순 반복하는 부분 등은 바네사 칼튼이 들려주던 부드러운 멜로디에 익숙한 이들에게는 분명 낯선 것임에 틀림없다. 이어지는 “Papa”라든가 관조적인 느낌으로 다가서는 “She Floats” 같은 곡 역시 마찬가지다. 이들 곡에서 대중 친화력을 발견하기란 쉽지 않지만, 한편으로는 고뇌하는 아티스트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는 것도 사실이다.
데뷔 앨범 한 장으로 주목받는 신예의 자리를 차지했던 바네사 칼튼. 2년이라는 시간만큼 그녀의 사고가, 또 음악성이 진보한 것은 분명한 듯 하다. 대중성의 측면에서는 어떤 성과를 거두어들일 것인지 뚜껑을 열어봐야 알겠지만 적어도 그녀가 21세기를 장식할 개성있는 여성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은 열어놓았다고 볼 수 있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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