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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고] Serge Forte / Mosaic : The Collection 2003~2006 (Digipack)


    기본 정보
    상품명 [중고] Serge Forte / Mosaic : The Collection 2003~2006 (Digipack)
    제조국 Korea
    제조사 자체브랜드
    제작사 Fargo
    판매가 8,800원
    가격(20%할인) 7,040원
    상품코드 P000DCUH
    매체 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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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tude No. 6
2. Prelude No. 4
3. Prelude No. 7 - Berceuse
4. Etude No. 1
5. Biscaros
6. Intro Take
7. Take The 'a' Train
8. O Nana Oye
9. La Vie En Rose
10. Ostinato
11. La Boheme
12. Et Maintenant

 

유러피언 재즈 피아노의 어떤 로망, 세르주 포르테의 베스트 앨범

재즈 피아노의 정통에 뿌리를 내리고 있으면서도 유럽 음악의 고전적인 향취와 현대성을 놓치지 않고 있는 한 프랑스 재즈 피아니스트의 아름다운 모자이크!

짙은 그늘이 드리워진 쇼팽의 연습곡과 전주곡, 깊은 슬픔이 배어 있는 스크랴빈의 연습곡, 피아노 비루투오조의 계보를 꿰뚫는 'Take The "A" Train', 고전적인 샹송에 칼립소 리듬이라는 이국적인 색채를 부여한 'Et Maintenant', 미셸 페트루치아니와의 유쾌한 음악적 유희 'O Nana Oye', 우아한 멜랑콜리를 드라마틱하게 펼치는 'La Boheme'...여기 우수에 젖어 있으면서도 에너지가 들끓는 유럽 모던 재즈의 빛나는 순간들이 있다.


세르주 포르테, 유러피언 재즈 피아니스트는 어떻게 연주할 것인가?

영화감독 줄리안 베네딕트는 유러피언 재즈에 관한 자신의 다큐멘터리에 ‘네가 갖고 있는 것을 연주하라 Play Your Own Thing'라는 제목을 붙였다(이 영화는 ’07년 제천 국제 음악영화제에서 [유러피언 재즈의 모든 것]이란 제목으로 국내 상영되었다). 그것은 마틴 스콜세지가 제작한 연작 [블루스 The Blues] 가운데 마이크 피기스가 연출한 [레드, 화이트 그리고 블루스 Red, White & Blues]에서, 기타의 신이라고 불렸던 영국 뮤지션 에릭 클랩튼마저도 “로버트 존슨은 우리 집안의 주인이 되었다”라고 말했던 것과 크게 대조되는 것이다. 다시 말해 블루스는 연주자의 국적에 상관없이 그 비조(鼻祖)를 여전히 받들고 있는데 반해 재즈는 어느 시점에서부터인가 연주자 각각이 자신들의 문화적 풍토를 하나의 깃발로 삼아 당당히 독립선언을 한 것이다.
블루스에서는 그 출발이 여전히 중요한 데 반해 왜 재즈는 ‘지금’, ‘여기’가 중요한 것일까? 블루스는 아직도 미국 남부에 계속 뿌리를 두고 있는 데 반해 어떻게 재즈는 스톡홀름에서부터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이르기까지 그들의 열매를 따로 맺고 있는 걸까? 그 이유는 간단하다. 블루스란 서아프리카에서 신대륙으로 건너 온, 비교적 단일한 문화의 산물임에 비해 재즈란 아프리카 문화에서부터 프랑스, 스페인 문화가 한데 뒤섞인 뉴올리언스라는 용광로가 그 원산지이기 때문이다. 달리 말하면 재즈란 출발부터가 블루스와 같은 ‘순수혈통’의 음악들을 그 재료로 삼아 다양한 음악들- 유럽의 살롱음악을 변형시킨 래그타임에서부터 브라스밴드의 퍼레이드 음악까지 -을 녹여낸 ‘혼혈음악’인 것이다.
그럼에도 여기서 착각 혹은 과장하지 말아야 점이 있다. 재즈가 아무리 혼혈음악이라고 하지만 그렇다고 그것이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에 의해 만들어졌다는 사실마저도 부인될 수는 없는 것이다. 이 역사적인 사실은 아주 가치 있는 음악적 개성을 만들어 냈다. 다시 말해 19세기 말, 혹은 20세기 초 피아노란 악기가 신대륙의 흑인들 손 앞에 놓이게 됨으로써, 그리하여 얼 하인즈, 제임스 P. 존슨, 팻츠 왈러, 미드 룩스 루이스, 앨버트 아몬즈, 아트 테이텀, 버드 파웰과 같은 명인들이 등장함으로써 피아노 음악은 쇼팽, 드뷔시, 라벨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지류를 만들어 낸 것이다. 오늘날 고리타분하게 여겨지고 있는 재즈의 보수적인 전통이 역설적이게도 재즈가 세계 음악 전체에게 가져다 준 가장 혁신적인 성과였으며 그것은 존 콜트레인, 오넷 콜먼의 음악보다도 루이 암스트롱의 그것이 보다 혁명적인 음악이었다는 요아힘 베렌트의 언급과 상통한다. 하지만 동시에 그것은 재즈의 딜레마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재즈는 여전히 지난 한 세기의 전통 속에 묶여 있어야 하는가? 아니면 그 전통에서 벗어나 다시 유럽음악의 전통 속으로 편입되어야 하는가?
프랑스의 피아니스트 세르주 포르테는 재즈의 이러한 딜레마를 적극적으로 끌어안고 있는 뮤지션이다. 지난 2005년 말 우리에게 선보였던 [푸른 빛 인생 La Vie en Bleu]을 통해 가장 프랑스적인 재즈 연주 또는 재즈에 대한 프랑스인만의 사랑고백을 들려줬던 그에게는 분명히 다른 ‘이면’이 있었다. 아니, 보다 정확히 말하면 ‘프랑스적인 재즈 연주’, ‘재즈에 대한 프랑스인만의 사랑고백’이라는 표현 속에는 이미 그 딜레마의 긴장이 담겨 있는 것이다. 그는 오스카 피터슨과 피니어스 뉴본 주니어를 존경하지만, 그 역시 독일 피아니스트 요하임 쿤이 고백한 것처럼 미국 피아니스트들처럼 블루스를 연주할 수 없다는 사실을 분명히 알고 있을 것이다. 대신 그에게는 프랑스인으로서의 정체성과 풍부한 체험이 있으며 그래서 그의 손끝에서는 자크 브렐과 조르주 브라상스의 선율이 흘러나온다. 하지만 많은 유럽의 연주자들이 재즈의 특성을 즉흥연주라는 추상적인 범주로 대체할 때, 때때로 재즈가 결국에는 즉흥연주가 가미된 유럽 고전음악의 한 지류가 되어버린 것에 그는 쉽게 동의하지 못하고 있는 듯하다.
어디로 가야 하나? 응당 유럽의 재즈 뮤지션이라면 깊이 고민해야 할 이 문제와 씨름하는 포르테의 모습은 오히려 근접조우 속에서는 잘 보이지 않는다. 그 보다는 그가 만들어 놓은 작품 하나하나를 뜯어서 다시 이어 붙인 한 장의 콜라주를 한 발짝 물러서서 바라볼 때 그 긴장이 선명하게 부각된다. 그 분열의 긴장. 난 그것이 아무런 고민 없이 어느 한쪽에 쉽게 투항해 버린 안일보다 훨씬 아름답다고 생각한다.
얼마나 많은 재즈 피아니스트들이 쇼팽을 연주했는가? 그럼에도 쇼팽의 작품에 포르테만큼 짙은 그늘을 만들어 놓은 재즈 연주자를 만나기란 쉽지 않다. 그것은 파리라는 유럽 최첨단의 도시에서 화려하게 연주생활을 했던 쇼팽이지만 그 마음의 이면에는 폴란드인이라는 이방인으로서의 상처가, 고국을 떠나야만 했던 이의 아픔이 결코 아물 수 없음을 목격한 한 프랑스인의 시선처럼 느껴진다. ‘연습곡 6번’의 넘실거리는 불안한 열정과 루바토를 잔뜩 담은 페터 헤르베르트의 베이스 솔로로 시작하는 ‘전주곡 4번’의 깊은 우울은 분명히 그런 시선과 통찰력, 공감의 결과물일 것이다(말이 나온 김에 이 ‘전주곡 4번’을 보사노바로 가볍게 처리해 버린 제리 멀리건의 그 유명한 버전과 한번 비교해 보라). 15분 동안 연주되는 두 곡을 통해 천재적인 이방인의 눈에 비쳐진 19세기 파리의 우울이 21세기에도 여전히 유효하다는 사실에 우린 새삼 놀란다. 하지만 재즈 피아니스트 세르주 포르테가 제공하는 놀라움은 한 번 더 남아있다. ‘전주곡 7번’을 그야말로 하나의 인트로처럼 슬쩍 경유한 뒤 펼쳐내는 ‘자장가 작품 57’은 소박한 꿈결 같은 원곡의 정서와는 달리, 오히려 ‘뱃노래 작품 60’과 같은 장대한 환상곡으로 뒤바뀌었다. 그런데 이 분방한 해석에는 분명 마일스 데이비스의 영감이 매개했음을 재즈팬이라면 단번에 눈치 챌 것이다. 그 유명한 ‘All Blues’의 베이스 뱀프(vamp)를 밑그림으로 가져오자 쇼팽의 자장가는 넘실대는 세 박자의 리듬을 타고 멀고 먼 항해를 떠난다. 존 콜트레인이 리차드 로저스의 ‘My Favorite Things’의 테마 중 일부분만을 발췌해 반복되는 단순한 코드 위에 올려놓고 긴 즉흥연주를 펼쳐냈던 것과 같은 방식으로 포르테는 쇼팽을 재료삼아 재즈의 실타래를 풀어내는 것이다. 그러면서도 그 말미가 피아노 독주에 의한 드뷔시 풍의 환상곡으로 마무리 되는 것은 역시 프랑스인 포르테의 기질이다.
’03년 작 [Jazz in Chopin] 이듬해에 발표된 [Thanks for All]은 ‘모두에게 감사 한다’는 앨범의 제목처럼 유럽의 재즈 뮤지션, 그러니까 다양한 문화를 내면에 용해시킨 포르테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준다. 스크랴빈의 ‘연습곡 1번’이 쇼팽 연주의 연속선상에 있다면 그의 작품 ‘Biscaros’(이는 프랑스의 한 해안 마을의 이름이다)는 그야말로 감성의 멜팅 포트(melting pot)와 같은 작품이다. 이 곡의 정서는 순수한 유럽 혹은 미국에서는 태어나지 않는다. 그러니까 듀크 조던이 프랑스 영화 [위험한 관계]를 위해 쓴 ‘No Problem’이나 비슷한 시기 유럽에 거주했던 버드 파웰의 ‘Cleopatra's Dream’, 스탄 겟츠가 즐겨 연주한 ‘Dear Old Stockholm’의 미묘한 정서와 상통하는 작품인 것이다. 우수에 젖어 있으면서도 에너지가 들끓는, 모던재즈의 이 로망은 유럽의 재즈 뮤지션이면서 동시에 재즈의 모든 면면을 살펴온 포르테의 눈에 포착된 아름답고도 비밀스런 소묘다.
반면에 빌리 스트레이혼의 작품이자 듀크 엘링턴 오케스트라의 주제곡이었던 ‘Take the A Train’은 서주 격인 ‘Intro Take’를 시작으로 정통 재즈 피아노의 비르투오조의 계보를 펼쳐 보인다. 그것은 그가 존경하는 오스카 피터슨을 거슬러 올라 아트 테이텀의 모습을 보여주다가 버드 파웰, 에롤 가너, 아마드 자말과 같은 다양한 스타일의 대가들을 스쳐 지나간다. 이 다채로운 변주는 결코 예사로운 것이 아니다. 특히 유럽의 피아니스트로서 미국 재즈 피아노의 본령을 자유자제로 연주한다는 사실은 그 역시 재즈 피아노의 명인이란 사실을 입증하는 것이다. 우린 그 선례를 이미 고(故) 미셸 페트루치아니에게서 발견 한 바 있다. 페트루치아니는 포르테가 첫 녹음을 남기던 시절부터 그를 주목해 왔는데 그래서 ‘90년 두 사람은 스튜디오에서 함께 작업했고 그것이 이 음반에 실린 ‘O Nana Oye’의 유쾌한 버전을 낳았다(이 곡은 ’89년 페트루치아니의 음반 [Music]에 살렸던 곡이다). 예리한 기교 속에서도 음악의 유희를 놓치지 않는 두 사람의 연주는 새삼 재즈의 본질적인 미덕을 생각하게 한다.
2006년 작 [La Boheme]에 실린 포르테의 즉흥곡 ‘Ostinato’와 ‘La Boheme’은 다시 한 번 포르테의 유러피언적 기질을 들려주는 작품이다. 왼손의 반복되는 오스티나토(이 단순하게 반복되는 연주가 흐트러지지 않고 유지된다는 것은 많은 숙련을 요구한다) 위에서 스페인 풍의 선율이 춤추는 환상곡 ‘Ostinato’에 이어 깊은 슬픔에 침잠한 ‘La Boheme’의 도입부는 다시 쇼팽의 세계와 맞닿아 있다. 하지만 뜻 밖에도 에디트 피아프의 ‘La Vie en Rose’가 소울적인 그루브를 탈 때 음악은 현재 세상의 모든 인종이 모여 사는 21세기 파리의 뒷골목을 묘사한다. 그것이 지금의 파리고 프랑스인의 기질이며 그들이 만들어 낼 수 있는 재즈의 모습이다. 그러므로 이 ‘La Vie en Rose’는 전혀 낯설지 않다. 이제 누가 질베르 베코의 ‘Et Maintenant’과 같은 고전적인 샹송이 칼립소 리듬으로 연주된다고 해서 기이하게 여기겠는가. 포르테의 연주는 이 노래가 원래 그렇다는 듯 천연덕스럽게, 낙천적으로 연주한다. 이 샹송을 연주할 때 프랑스인 포르테의 기질은 오히려 도미니카 공화국의 미셸 카밀로와 더욱 닮았다. 그리고 그것은 쇼팽을 연주하던 자신의 모습과 아주 선명한 대조, 화합할 수 없는 균열을 만들어 내고는 그것을 버젓이 드러낸다. 이것이 유럽에서 진정으로 재즈를 연주하는 사람의 모습이라고 이야기한다. 이 내부적인 균열과 대조는 재즈가 미국을 떠나 다른 대륙으로 이동할 때 짊어질 수밖에 없는 숙명이며 동시에 재즈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이다. 그리고 그 특권을 페트루치아니가 그랬고 현재의 스테파노 볼라니가 그렇듯이, 여기 세르주 포르테가 누리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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