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In Your Own Sweet Way
2. It Might As Well Be Spring
3. Bluesology
4. Samba Petite
5. Yesterdays
6. My Shining Hour
7. St. Thomas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피아노 트리오, 케니 드류 트리오의 [Piano Night]. 케니 드류 사후 11년만에 발굴된 명작으로 스위스 바덴의 쿠르씨어터에서의 공연 실황을 담고 있다.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재즈 트리오, 케니 드류 트리오
가장 많은 한국인이 좋아하는 피아노 트리오를 꼽는다면 단연 케니 드류 트리오가 떠오른다.
키스 자렛이나 빌 에반스 등으로 대표되는 난해한 재즈보다 훨씬 대중적인 연주를 보여주는 케니 드류는 서정적이면서도 편안한 연주의 대표주자로 널리 알려져 있다.
대중적이나 예술적인 면이나 감성적인 면에서 독창적이고 깊이 있게 표현되는 케니 드류의 음악성은 재즈 입문자에서부터 매니아까지 다양한 사람들에게 널리 사랑 받고 있는 결정적인 이유이다.
오랜 세월을 유럽에서 보낸 케니 드류의 연주에는 유럽 풍의 전형적인 시적인 아름다움이 내포되어 있다. 비교적 단순한 듯 하면서도 오랫동안 마음에 깊은 여운을 남기는 케니 드류의 연주는 동양의 종소리처럼 아름다운 잔향을 남긴다.
[Piano Night]의 연주는 스위스에서 온천 관광지로 유명한 고도 바덴의 쿠르씨어터에서 가진 실황으로 케니 드류 사후 11년만에 일본의 명문 재즈 레이블 M & I에서 발굴한 Masterpiece이다.
[Piano Night]에는 케니 드류가 즐겨 연주하던 레퍼토리인 'It's Your Own Way', 'Oleo', 'St. Thomas'등이 수록되어 있고 블루스 연주 스타일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Bluesology'도 수록되어 다양한 케니 드류 트리오의 음악을 맛볼 수 있다.
케니 드류 프로필
케니 드류는 1928년 뉴욕에서 태어나 5살 때 부터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 8세에 이미 리사이틀을 가졌을 만큼 음악적인 조숙함을 보였다. 10대 때 부터 테드 윌슨 아트 테이텀 같은 전설적인 뮤지션들의 영향을 받았고 이후에 버드 파웰의 직계 계보에 편입되었다. 뉴욕의 음악예술 학교에서 공부 하였고 1949년에 처음으로 녹음을 하게 되는데 이때 참가한 연주인들은 대부분 훗날 재즈계를 이끄는 재목으로 성장하였다. 이를 시작으로 많은 뮤지션들과의 세션을 가지면서 1953년 블루노트 레이블을 통해 그의 첫 리더앨범을 녹음 하였다.
60년 작 [Undercurrent]를 끝으로 미국을 떠나 프랑스 파리를 거쳐 64년에 정착한 덴마크 코펜하겐에서의 침거 후 스티플체이스(Steeple Chase, 닐스 윈터가 1972년에 창립한 덴마크의 재즈 전문 레이블)에서 앨범을 내기 시작했다.
스탠더드를 주로 연주하는 케니드류는 덴마크 출신의 베이시스트 닐스 헤닝 외스테드 페더르센(NHOP)의 영입으로 음악적으로 한층 업그레이드 된 연주를 선보이게 된다. 73년 스티플체이스에서 발표한 [Duo Vol. 1]부터 NHOP는 케니 드류 트리오의 한축을 담당하게 되며 드럼에는 알버트 히스, 에디 티펜 후임으로 90년 작으로 케니 드류의 트리오 앨범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Recollections]부터 드러머 엘빈 퀸이 리듬을 이끌게 된다.
케니 드류가 세상을 떠난 지 11년 만에 빛을 본 [Piano Night]
[Piano Night]는 일본의 명문 재즈 레이블인 M&I가 발굴해낸 새로운 앨범이다. [Piano Night]은 스위스에서 온천 관광지로 유명한 고도 바덴(Baden)의 쿠르씨어터에서 가진 실황으로 후기 트리오 연주의 특징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MM JAZZ 김광현 편집장이 말하는 [Piano Night]의 수록곡
데이브 브루벡의 곡인 'It Your Own Sweet Way'은 케니 드류가 즐겨 연주하는 곡 중 하나로 [Piano Night]의 시작을 알린다. 멤버간의 인터플레이가 완벽하기 때문에 조금 빠른 템포로 연주되고 있지만 피아노 트리오의 서정미를 헤치지 않고 있다. 특히 10여분정도에는 케니 드류가 웨더 리포트의 'Birdland' 테마를 교묘히 삽입하는 재치도 보여준다. 이어지는 'It Might As Well Be Spring'은 앨빈 퀸의 브러쉬 연주가 화창한 봄날의 노란 개나리가 춤추는 것처럼 부드럽게 연주된다. 케니 드류의 피아노는 발라드에서도 자신의 위치도 확실히 보여준다.
케니 드류가 즐겨 연주하는 레파토리가 몇 곡이 있는데 첫 곡이었던 'It Your Own Sweet Way'와 'Oleo' 'St. Thomas' 등이다. 그리고 블루스 연주 스타일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Bluesology'도 빠지지 않는다. 블루스 연주에 일가견이 있는 밀트 잭슨의 곡인 ‘Bluesology'는 세 명의 연주자들이 비슷한 비중으로 솔로 연주를 하고 있다. 역시 NHOP의 날렵한 연주에 다시 한번 놀라게 된다. 그러나 이 연주는 전주에 해당할 뿐 이어지는 베이스 솔로 곡 'Samba Petite'에서 NHOP의 진면목을 만 날 수 있다. 두 번이나 가진 내한 공연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던 스피드는 검, 중, 약지 세 개의 오른손가락으로 연주를 하기에 속도에 전혀 구애를 받지 않을 수 있다. 로드리고의 '아랑페즈의 협주곡'과 바흐의 '무반주 첼로' 연주를 즉흥 연주 사이에 넣어 모티브로 활용하기도 한다.
‘Yesterday'는 케니 드류의 피아노 솔로로 드라마틱한 연주를 선사하고, 'My Shining Hour'는 앨빈 퀸의 일렁이는 라이드 심벌 연주와 NHOP의 워킹 베이스가 타이트하게 몰아 부친다. 전형적인 비밥 스타일 연주인 질의-응답 형식으로 대미를 장식하며 바덴에서의 공연을 마무리 짓는다. 마지막은 앵콜 곡인 소니 롤린즈의 'St. Thomas'가 흥겹게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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