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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크하우스 (Barkhouse) / 1집 - Welcome To The Barkhouse (미개봉)


    기본 정보
    상품명 바크하우스 (Barkhouse) / 1집 - Welcome To The Barkhouse (미개봉)
    제조국 Korea
    제조사 자체브랜드
    판매가 9,900원
    가격(20%할인) 7,920원
    상품코드 P000DHHE
    매체 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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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Welcome
2. Welcome To The Barkhouse
3. Red One
4. Killer
5. Naga (my Existence)
6. Die By My Hand
7. 젊은 인생
8. 날려버려
9. For My Crazy Life
10. 어린시절 그 기억속에
11. Heaven And Hell (studio Live Take)

 

생각해보면 전통적인 헤비메틀의 존재가 희화화된지도 꽤 오래된듯하다. 세련미라곤 전혀 없는 구닥다리 음악, 주름진 꼰대들이 어린 시절을 추억하며 듣는 음악, 웃기는 머리카락을 찰랑거리며 오도방정을 떠는 음악, 기타로 은행 터는 아주 웃기는 뮤비 등등

여러가지 방식으로 80년대를 수놓았던 전통적인 양상의 헤비메틀은 젊은 세대들로부터 완벽하게 농락 당하고 있다. 어린 시절에는 참 멋지게 느껴졌던 음악과 영상들이 요즘 세대들에겐 배꼽을 잡고 데굴 데굴 뒹굴만큼 웃기고 재미있다는 현실이 한편으론 재미라도 있으니까 다행이다라는 생각도 들긴 하나 분명 씁쓸한 썩소가 가슴 한켠을 예리하게 쓸어내리는 것이 부인할수없는 사실이다.

삭막한 21세기의 자본주의 사회를 살아가는 어른의 탈을 쓴 아이들은 이러한 현실을 이성적으로 인정하면서도 감성적으로는 좀처럼 받아들이기 힘들다. 그들은 자신들의 젊은 시절처럼 요즘 세대들 역시 자신들이 눈물나게 좋아했던 음악들을 사랑해주길 무의식중에 바라고 있다. 겉으로는 음악은 취향이니까 내가 좋아하는 음악을 니가 좋아해야할 필요는 없다고 말하면서도 속으로는 자신들의 취향을 만족시켜줄 밴드를 갈구하고 있으며 그런 밴드들을 후배들에게 소개시켜주고 싶은 열망을 간직하고 있다.

이거 봐!!!!! 내가 좋아하는 음악들은 너희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웃기는 음악들이 아니야~~

이렇게 항변하고 싶어도 그들의 간절한 소망을 충족시켜줄만한 밴드는 좀처럼 등장하지 않았다. 거의 대부분의 밴드들이 요즘 유행하는 트랜드의 물결을 타고 흐를뿐 어른의 탈을 쓴 아이들의 소중했던 추억을 회고시켜줄만한 강력한 대변자는 존재하지 않았다. 그렇기에 이러한 아이들은 근본적으로 슬프다.

어린 시절 헤비메틀을 같이 듣던 친구들이 모두 다 하나 하나 떠나가고, 새로운 세대의 헤비메틀 팬들은 자신들을 한물간 노땅 취급하고 같이 음악을 공감할만한 사람들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 이러한 아이들은 그들이 어린 시절 그랬던 것처럼 어른이 되어서도 어디에도 토로할수없는 슬픔을 가슴 한켠에 묻고 살아가고 있다. 나 역시 그러한 아이들중 하나였다.

'였다' 라는 말은 현재가 아닌 과거를 상징하는 의미를 띠고 있다. 이제 나는 이러한 모든 아이들에게 더 이상 슬퍼하지 말라고 당당하게 선포하고 싶다. 어른의 탈을 쓴 아이들이여~~!!!!!

여기 그대들의 소중했던 기다림을 충족시켜줄 위력적인 초인이 등장했다.

그 초인의 이름은 Barkhouse이다.

바크하우스의 결성은 1998년으로 돌아간다. 경남 창원에서 베이시스트 치훈과 보컬리스트 홍일이 주축이 되어 4인조로 결성된 바크하우스는 2001년 부산으로 근거지를 옮겨 2006년까지 무려 8년 동안 온갖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끈질기게 생존 해오다 금년에 이르러 데뷔앨범을 공개한 신인 아닌 신인이다.

그간 바크하우스는 프론트맨 홍일의 탈퇴와 재가입 등 수없이 많은 멤버들이 교체되는 과정에 여러 가지 크고작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드러머 웅이 가입하면서 비로소 안정권에 들어섰다. 이후 2005년 10월 신디게이트, PK에서 활동하던 키보디스트 승환이 가입하여 한층 풍부한 음악을 전개하기 시작했고, 데뷔 앨범을 발매하기 직전 교체된 기타리스트 진하와 신디게이트 출신 기타리스트 헌진의 가입으로 트윈 리드 기타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바크하우스의 현 라인업은 치훈(베이스), 홍일(보컬), 진하(기타), 헌진(기타), 웅(드럼), 승환(키보드) 이렇게 6인조이다.

자 그럼 이제부터 바크하우스가 지난 8년간 피와 땀, 눈물을 쏟으며 빚어낸 11곡의 수록곡들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하겠다.

1. Welcome
어른의 탈을 쓴 아이들이 어린 시절 즐겨듣던 엘피 특유의 지지직 거리는 잡음이 희미하게 울려퍼지며 그 위로 바크하우스의 출정을 알리는 음악이 드라마틱하게 어우러진다. 음악이라기 보다는 음향에 가까운 이 소리들은 모두 앞으로 등장하는 음원들에 대한 중대한 복선이다. 음악적 DNA라고나 할까?? 기묘한 잡음과 효과음이 스리랑카 시장에서 살아가는 백성들의 거친 수다와 묘한 불협을 일으키며 텐션감을 서서히 끓어올린다.

2. Welcome To The Barkhouse
본격적인 곡의 시작이다. 앨범 작업 돌입시 교체된 기타리스트 진하의 멜로디컬한 면이 돋보이는 곡으로 상당히 빠르면서도 매끄러운 진행의 연주가 인상적이다. 이것이야말로 어른의 탈을 쓴 아이들이 갈구하고 있던 80년대식 헤비메틀 사운드가 아닌가?? 보컬리스트 홍일의 시원하면서도 어딘가 모르게 억눌린듯한 독특한 보컬은 동양인 밴드가 자칫 빠지기 쉬운 강공일변도에 반전을 꾀하며 조화의 미학을 확실하게 완성시키고 있다.

3. Red One
바크하우스가 공연때 자주 플레이 했던 곡으로 보컬리스트 홍일의 이름을 딴 제목이 상당히 유쾌하다. 곡의 제목은 또한 하우스 패밀리로 계보를 같이 했던 지금은 해체된 밴드 레드원의 연상작용도 있다. 메인 기타솔로와 엔딩솔로는 앨범 작업전 팀을 떠난 노진이 게스트로 참여하였다.

4. Killer
어른의 탈을 쓴 아이들의 청춘을 강력하게 사로잡은 밴드들중 하나인 아이언 메이든의 영향력이 강하 게 느껴지는 곡이다. 케랑의 한 기자는 아이언 메이든을 가리켜 이런 말을 했다. 80년대에 가장 큰 성공을 거둔 밴드는 아니지만 가장 지속적으로 전성기를 유지했던 밴드이다. 나 역시 바크하우스를 가리켜 이런 말을 하고 싶다. 2000년대에 한국에서 가장 큰 성공을 거둘 락 밴드는 분명 아니지만 가장 지속적으로 전성기를 유지하며 고정 팬들을 확보할 밴드이다. 이 음악은 바크하우스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곡은 아니지만 바크하우스의 정체성중 한 뿌리를 표현하는 곡으로 신인 특유의 패기와 오랜 시간 동안 언더에서 갈고 닦은 안정감이 훌륭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5. Naga (My Existence)
미국의 이라크 무력화를 보면서 영감을 받은 곡으로 강대국의 위치에서 미국이라는 나라가 가진 영향력은 어마어마 하지만 결국 이권개입에서 벗어나게 되면 또다시 외톨이로 남게 될거라는 은유를 살포시 노출하고 있다. 또 한편으로는 이시대 어두운 뒷골목을 사는 주먹쟁이의 애환을 표현하기도 했다. 시타효과나는 기타연주와 몽환적인 건반사운드가 포인트로 70년대 하드락, 리치 블랙모어적인 어프로치를 조용하게 노출하고 있다.

6. Die By My Hand
베이시스트 치훈(Steeler)의 보컬을 들을 수 있는 곡으로 그가 광적으로 좋아하는 오버킬적인 아릿한 향기가 물씬 묻어난다. 치훈의 보컬은 전형적인 베이 에이리어 스레쉬 프론트맨들처럼 날카롭고 야수적이며 날고기 특유의 비릿함으로 가득차 있고, 그의 이러한 거친 보이스는 탁월한 프론트맨 홍일의 안정감 넘치는 음색과 멋진 조화를 이루어 매력적으로 표출되고 있다. 80년대적인 사운드를 구사하면서도 바크 하우스는 결코 어느 한쪽에 지나치게 기운 모습은 노출하지않고 있다.

7. 젊은 인생
희망적인 가사내용과는 달리 매우 구슬프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는 곡으로 동양인들 특유의 애환어린 뽕끼가 잔잔하게 배어있지만 결코 촌스럽게 느껴지지는 않는다. 어른의 탈을 쓴 아이들뿐 아니라 지난 세기의 음악을 우습게 생각하는 요즘 세대들이 들어도 충분히 고개를 끄덕일만한 세련된 어레인지가 사뭇 인상적이다.

8. 날려버려
주다스 프리스트로 대변되는 80년대 헤비메틀 밴드 특유의 박진감 넘치는 국민 리듬 8비트 위에서 펼쳐지는 곡으로 상당히 장쾌하고 강렬한 음악이다. 각 멤버들의 개인기는 결코 노골적으로 돌출되지 않으나 은근하게 음악에 녹아들어 출중하게 표현되고 있다.

9. For My Crazy Life
앞서 소개드린 레드원과 더불어 바크하우스가 라이브에서 자주 연주하는 곡으로 이 곡에서도 노진이 게스트로 참여하여 메인기타솔로를 들려주고 있다. 렙 비치, 덕 앨드릿지, 알란 호스워쓰 등을 좋아하는 노진은 피킹 하모닉스와 아밍, 라이트핸드같은 온갖 잡기를 파워풀한 피킹으로 환골탈태하여 그가 존경하는 기타리스트들도 탄성을 금치못할 명연을 유감없이 들려주고있다.

10. 어린시절 그 기억속에
보컬리스트 홍일의 자전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슬로우 넘버로 앨범 수록곡중 가장 블루지한 필링을 끈적하게 담아내고 있다. 자신있게 말하건데 이 노래는 20년 국내 헤비메탈 역사상 가장 아름답고 애절한 락 발라드로 길이 남을 것이다. 스티븐 리나 데이빗 커버데일같은 베테랑 하드락 보컬을 무색케할만큼 홍일의 출중한 가창력은 반복청취할수록 더욱 간절한 맛을 자아내고 있으며 중반부에 펼쳐지는 구슬프면서도 한없이 처량하게 들리지는 않는 승환의 건반 소리는 실로 아름답다. 무엇보다도 곡 자체가 너무나 멋지다. 블루지하면서도 결코 어색하거나 유치하게 들리지 않으며 어딘가 모르게 세련되게 들리는 어레인지가 실로 출중하다.

11. Heaven And Hell (Studio Live Take)
바크하우스가 존경해 마지않는 진정한 헤비메틀의 신 블랙 사바스의 원곡을 스튜디오에서 라이브하는 느낌으로 녹음하여 실었다. 원곡에 충실하면서도 상당히 인간적인 느낌을 준 흔적이 역력하다. 트리븃을 빙자한 수술이나 훼손이란 느낌은 거의 들지 않고, 선배에 대한 진실한 존경과 사랑의 마음이 간절하게 담겨있다.

바크하우스는 잃어버린 아이들의 도시에 새로이 상주한 희망의 밴드이다. 사회적으로는 성인이지만 정신적으로는 좋았던 시절의 향수를 뚜렷하게 간직하고 있는 아이들인 바크하우스는 어른의 탈을 쓴 아이들의 힘있는 동반자로 삭막한 21세기를 함께 걸어갈 준비를 하고 있다. 이제 아이들이 힘없이 조용한 곳에 숨어들어 음악을 듣는 시절은 갔다. 강력한 동반자 바크 하우스와 함께 좋았던 시절 80년대로 돌아가도록 하자. 우리들이 좋아했던 음악은 결코 한 물간 꼰대들의 푸념이나 박제 따위가 아니다. 그것들은 소중한 추억이자 간절한 기다림이었다.

http://cafe.daum.net/hmbarkho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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