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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뜨고 코베인 / 2집 Tales (Digipack/미개봉)


    기본 정보
    상품명 눈뜨고 코베인 / 2집 Tales (Digipack/미개봉)
    제조국 자체제작
    제조사 자체브랜드
    제작사 Fargo Music
    판매가 22,000원
    가격(20%할인) 17,600원
    상품코드 P000CUBL
    매체 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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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빠가 벽장
2. 납골묘
3. 하이웨이 몽키스타
4. 엄마 몰래 Space
5. 바훔톨로메
6. 지옥에 가다
7. 하늘은 Ufo
8. 지구를 지키지 말거라
9. 횟집에서
10. 안돼

 

2006년 초, 1집 [Pop to the People]을 발표하며 인디계의 새로운 아이들로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킨 눈뜨고코베인(이하 눈코밴드)이 2년 간의 침묵을 깨고 발표하는 2집 앨범 [Tales]


눈코밴드의 특징은 ‘일상을 소재로 한 구어체 가사의 공감능력’과 ‘실험성을 거부하면서도 도전적인 음악 성향’이라 알려져 있다. 이런 밴드의 특성을 간직한 채 자신만의 진보를 이룬 앨범이 바로 2집 [Tales]다.


2집 [Tales]는 복고적 사운드를 강조했던 1집 [Pop to the People]과는 달리, 보다 모던한 사운드를 지닌 것도 주목된다.


[Tales] , 10가지의 기이하고 환상적인 이야기
노래에는 ‘이야기’가 담겨야 한다는 것이 눈코밴드의 철학이다. 2집인 이번 앨범 [Tales]는 1집의 일상성에 더해 ‘환상성’을 추구, 그로테스크한 리얼리즘(이들은 ‘사실주의’라고 말하고 있다)을 보여주고 있다. 일상 속에서 누구나 겪을 법한 평범한 이야기가 환상을 동반하며 새롭게 표현되었다.


사라진 아빠를 찾는 아이들을 가로막으며 “아빠가 벽장 안에 있을 리가 없잖아”라고 외치는 엄마의 이야기, 가족 납골묘를 만들려 한다는 아버지에게 ‘우린 관심이 없어요’라고 말하는 아들들, 그리고 우주에서 만난 괴수 ‘바훔톨로메’, 3년 만에 고속도로에서 다시 재회한 원숭이 이야기. 눈에 번쩍 뜨이는 재미와 수줍고 내성적인 진지함이 공존하는 눈코밴드의 독특한 정서는 이런 식으로 형태를 얻었다.


이런 이야기들은 마치 10개의 환상 단편이 실린 소설책을 읽는 듯한 체험을 제공한다.


Members: 깜악귀(보컬) / 목말라(기타) / 슬프니(베이스) / 연리목(건반) / 기하(드럼)

 

지상에서 픽션으로 : 눈코밴드의 두번째 침공
‘주의: 개그 록이 아닙니다’


맘 같아서는 이렇게 부제를 달아주고 싶지만 실상 그것이 밴드의 의지와 합일하는지도 모르겠거니와 어떤 면에서는 강력 웃음을 간간이 던져주시는 것도 사실이기에 그냥 가만 있기로 하고, 암튼 눈코 밴드가 드디어 새 앨범을 공개한다. ‘말이 통해야 같이 살지’를 외치다 ‘헤어진 사람 방에 중요한 걸 깜빡 놔두고 오’기도 하고 그로 인해 ‘어색한 관계’가 형성되기도 했지만 어쨌든 ‘얄리는 내가 죽였다’며 당당하고도 뜬금없이 고백했던 그들의 파노라마 데뷔 앨범 「Pop To The People」을 기억하고 또 소중히 간직했던 이들이라면 이들의 이번 2집을 분명히 완소하지 않을 수 없을 터.


지난번에 시선이 머물렀던 곳이 주로 집과 가까운 주변인물 몇 정도였다면, 이번에는 그야말로 초우주 스펙타클로 반경이 어마하게 넓어졌다는 점이 특징으로서, 우주를 떠도는 섹시한 거대 금붕어 ‘바훔톨로메’군이 발랄 치어리딩 코러스와 함께 등장하는가 하면, 우리 머리 위에 떠 있는 하늘도 알고 보면 거대한 UFO라는 썩 믿을 만한 구라를 치기도 한다. 자유로 귀신도 아닌데 3년 전에 고속도로 위에서 목격했던 원숭이가 아직도 그 고속도로 위에서 살고 있다는 사실에 경악하기는커녕 ‘먹이를 주는 사람도 없음’에 천진난만한 의문을 제기하기도 한다(그 전에 자기 시력에 의문을 제기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러나, 다소 뜻밖이지만, 이와 같은 초우주 거대 규모 스펙타클에도 불구하고 이들의 스페이스 뉴웨이브 록은 생각보다 그렇게 많이 아스트랄하지 않다. 오히려 현실에서 초현실을 보는 차원 감각이 기존 이들의 시각에 더해졌다는 표현이 적절할 것이다. 아무리 엄마가 필사적으로 입단속을 시켜도 아들은 어쩐지 <아빠가 벽장>에 있을 것만 같다(고 느낄 것만 같다). 그 아빠가 벽장에서 무얼 하는지는 알 수 없지만, 벽장이란 곳이 원체 정상적인 생활에는 부적합한 공간이다 보니 뭐 여러 가지 뒤숭숭한 생각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이는 SF라기보다는 거의 고딕이라고나 할까. 앨범을 여는 첫 곡답게 꽤 근사하게 갖춰 입은 노래라서 외양도 자못 준수하다. 이 곡은 뒤에 나올 <지구를 지키지 말거라>와 함께 이번 앨범의 두 타이틀 곡 중 하나이다.


말 그대로 ‘지옥에 갔다가 돌아온(to hell and back!)’ 이야기 <지옥에 가다>는 잭 블랙이 터네이셔스 D의 ‘Tribute’에서 만났던 악마와의 대결보다 훨씬 드라마틱하다 - 기타 배틀은 고사하고 아무 한 일도 없이 단지 아름답다는 이유만으로 되살려지는 주인공이라니, 이 어찌 궁극의 아름다움의 승리가 아니고 무엇이랴!(안폭) 또한 아버지의 납골묘 건설 숙원사업 발표에 식구들 모두가 그 안에 미리 가서 누워있을 것이란 <납골묘>는 사운드 상으로 앨범에서 단연 눈에 띄는 보석임과 동시에, 거의 토킹 헤즈 혹은 로빈 히치콕 수준에서나 볼 수 있었던 초현실적 현실감각의 가사가 발군이다(이런 가사에 아무 의문도 제기하지 않는 스스로가 흠좀무). 솔직히, 그런 점에서는 <횟집에서>가 묻힐까봐 슬쩍 걱정이 되기도 한다 - <납골묘>에서와 마찬가지로 이 곡도 일상성을 캐치하여 비범한 한 순간으로 만드는 기술이 곡/가사 모두에서 탁월하다.


제목 「Tales」처럼 앨범 속 이들의 노래는 하나하나가 이야기이며, 또한 그 대부분이 눈뜨고코베어가는 판타지이기도 하다. 처음 접할 때는 실없는 말장난이라고 생각될 수도 있겠으나 들으면 들을수록 얼굴에서 웃음은 사라지고 자꾸만 속절없이 진지한 표정이 되리라.(이건 이것대로 좀 웃기긴 하지만.)


흠, 정신 차리고 보니 나도 모르게 ‘아들아 횟집을 지키지 말거라’라고 읽고 있었다. 곡 리스트를 너무 들여다봤나 - 아니, 그게 아니라면, 정말 그런 곡이 하나 나와줄 수도 있을 것만 같은데. 다른 누구도 아닌 눈코이기에 가능하지 않을까. 이를테면: ‘횟집은 따로 지키는 사람들이 있단다.’ ‘피곤에 찌든 주방장이 그들이지.’ ‘그래요 그럼 이제 가서 쉬세요.’ 이런 식.


안 될래나? (웃음) 뭐 이딴 농담은 밴드 몰래 Space!


글: (느)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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