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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no Izzo / Greensleeves (Digipack/2CD/미개봉)


    기본 정보
    상품명 Tino Izzo / Greensleeves (Digipack/2CD/미개봉)
    제조국 Korea
    제조사 자체브랜드
    제작사 Pony Canyon
    판매가 11,000원
    가격(20%할인) 8,800원
    상품코드 P000CJWM
    매체 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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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 1 - Greensleeves

1. Greensleeves
2. We Three Kings
3. God Rest Ye Merry Gentlemen
4. The Field Of Blue Children
5. Foreign Skies
6. Blue Desires
7. Worlds Away
8. A New Order
9. The Rage
10. No Sign Of Yesterday
11. Earth Calling
12. Revival
13. Just Another Day
14. Amazing Grace

 

CD 2 - Nostalgia Trails

1. Her Song
2. Beyond Those Walls
3. The Lion, The Witch And The Wardrobe
4. Dami La Forza
5. Nostalgia Trails
6. A Hero's Good-bye
7. One Hundred Years Of Solitude
8. Elusive Memories
9. Freedom Within
10. The New Adventures Of Johnny Guitar
11. Samba Del Viento
12. Ghost's Before Breakfast
13. Bogota Nights
14. Till We Have Faces
15. And I Love Her

 

 

클래식 악기의 연주기술 발전은 끝이 났다고 한다. 피아노는 리스트를 정점으로 라흐마니노프에서 연주기술의 한계를 선보였고, 파가니니는 바이올린이 낼 수 모든 소리를 연주했고 하이펫츠가 그 극한을 보여주었다. 첼로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하지만 기타 연주법의 발전은 그 가능성을 기타리스트에게 활짝 열어 놓고 있다.

기타연주법은 일렉트릭 기타의 발전과 함께 가속화되어 200킬로그램이 넘는 거구가 미끄럼틀을 총알처럼 내려오는 양상이다. 재즈 기타리스트 레스 폴과 장고 라인할트는 일렉트릭 기타 테크닉의 선구자이다. 특히 징고 라인할트의 빨리치기는 80년대 초반 빨리치기 기타리스트와 견주워도 손색이 없고 음을 명확하게 연주하는 정확성에서는 더 뛰어나다고 할 수 있다. 50년대 재즈 기타리스트 탈 팔로우는 기존의 기타 연주에서 들을 수 없는 화음의 확장을 시도했다. 기타 피크를 쥐는 손의 한 손가락을 지판에 대어서 기존의 네 손가락이 만드는 화음을 다섯 손가락으로 만들어 더욱 풍성한 소리를 만들었다. 컨트리 기타리스트 쳇 앳킨스는 쓰리 핑거 연주법을 확립했고, 트왕기 기타의 대가 듀엔 에디와 서프 음악을 만든 딕 데일은 앰프와 기타만으로 만들 수 있는 기타 음색을 더욱 다양하게 만들었다. 린크 래이 는 파워코드와 피드 백 주법을 개발해 현대 락 기타리스트에게 커다란 영향을 끼쳤고, 에릭 클랩튼는 디스토션사운드를 개발해 새로운 기타 음색의 영역을 개척했다. 지미 헨드릭스는 커다란 손을 이용해 이전의 기타리스트들에게 들을 수 없었던 독특한 연주를 했고, 로이 뷰케넌은 일렉트릭 기타가 가진 가능성을 극한까지 연구했다. 래리 코리엘은 음의 강세 변화에 따른 리듬을 연구했고, 알 디 메올라는 뒤를 이어 타악기 연주같은 리듬감으로 빠른 손가락과 한점 틀림없는 정확한 피킹 실력을 들려주었다. 조지 벤슨이나 래리 칼트은 정확한 피킹을 동반한 화려한 빠른 연주로 팬들을 사로 잡았다. 또 뉴욕의 아방가르드 기타리스트 엘리옷 샵은 70년대 중반 양 손으로 동시에 기타 지판을 치는 연주법을 개발했다. 에드웨드 반 헤렌은 양손주법으로 70년대 말 이후 기타 연주법의 새로운 영웅이 되었다. 잉위 맘스틴은 80년대 중반 빨리치기 연주법으로 세상에 모습을 보여주면서, 이후 토니 맥켈파인, 비니 무어, 크리스 임펠리티등 지판위의 춤꾼들이 나타난다. 90년대 들어 스티브 바이, 에릭 존스, 조 사트리아니등이 기타 음색과 새로운 리듬감 넘치는 테크닉으로 기타 역사의 새장을 열었고, 재즈계에서는 조지 벤슨의 옥타브 주법과 화련한 손가락 기술과 세밀한 감정 표현법에 영향 받은 재즈 기타리스트들이 대거 등장한다. 하지만 연주기술 연마에는 끝이 있는 법. 에릭 클랩튼, 조지 벤슨, 알 디 메올라, 에드웨드 반 헤일런 등 최고의 손가락 기술을 가진 이들은 기타연주 자체보다는 노래나 다른 악기에 관심을 가지며 음악생활을 하고 있다. 더이상 기술 개발에 싫증을 느껴 기타란 악기의 매력에서 한 걸음 물러난 행동을 보이고 있다.

빨리치기나 리듬변화, 감정의 표현, 음색에 깊은 관심을 가진 기타리스트가 있던 반면, 80년대 이후 마이클 헷지즈를 선두로 어커스틱 기타연주법을 발전시킨 연주자들은 뉴에이지 음악 무대에서 주로 활동하고 있다. 과거 기타리스트들이 테크닉을 바탕으로 인간의 변화무쌍한 감정이 담긴 음악을 만들었던 것처럼. 현대 기타 비루투오소들은 뉴에이지란 장르를 안식처 삼아 작품을 발표하고 있다. 어커스틱 기타리스트들이 뉴에이지음악을 하면서, 플라멩고 연주자들이나 월드 뮤직 계열의 기타리스트들은 속속 뉴에이지음악계에 음악성을 표출하고 있다. 70년대 테크닉이 뛰어난 기타리스트들이 퓨전 재즈계에서 기량을 뽐냈던 것처럼, 뉴에이지를 배경삼아 음악계에 발을 들여놓고 있다. 발군의 테크닉을 가졌지만, 그 테크닉을 밖으로 들어내지 않고 음악에 꼭 필요한 부분에 사용해 음악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티노 이조도 그런 기타리스트이다. 캐나다 몬트리올 출신인 티노 이조는 기타를 시작했을 때 세상에서 제일 빨리치는 기타리스트가 목표였다. 80년대 중반 락기타계의 유행에 따른 것이다. 하지만 클래식 락과 블루스를 듣고 자라면서 빨리치기가 기타음악의 전부가 아니라는 걸 깨닫는다. 자신의 연주로 듣고 사람들이 편안한 마음을 가져 주길 원했고, 그래서 티노 이조가 선택한 길은 뉴에이지였다. 처음에는 'ONE'이란 솔로 프로젝트 그룹으로 음반을 발표해 캐나다 음악계의 이목을 끌었다. 80초반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던 캐나다 출신 락 뮤지션 알도 노바의 후원으로 셀린 디온, 패트릭 브루엘, 알도 노바의 세션 기타리스트로 활동한다. 이런 활동은 기타리스트로 캐나다와 미국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고, 그는 'ONE'을 버리고 자신의 이름 티노 이조로 다시 출발하는 계기로 삼는다. 티노 이조는 지금까지 ONE 이름하에 두장의 앨범과 솔로 아티스트로 3장의 음반을 발표했다. 본 음반은 이 다섯장의 음반에서 주옥같은 그의 연주를 모아서 만든 음반이다. 티노 이조의 가녀린 감성이 쉽게 귀에 와닿는 화음 진행과 아름다운 멜로디와 음악의 잔잔함은 뉴에이지 음악다운 편안함을 이끈다. 특히 원래 크리스마스 앨범에 수록된 GREENSLEEVES는 티노 이조만의 내음이 가득한 음악으로, 이 음반의 하이 라이트이자 그가 생각하는 음악의 맥이라고 할 수 있다.

티노 이조의 음반은 혼자서 모든 걸 해낸다는 생각으로 가득하다. 이건 자신의 음악은 자신만이 완전하게 알 수 있다는 자신감이다. 아름다운 멜로디와 예쁜 기타 음색은 뛰지 않는 평이한 음들과 화음을 제대로 바쳐주고 있다. 단지 혼자 음악을 만든다는 생각에 프로그래밍으로 반주를 삼은 것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사람의 손길이 묻은 연주, 오케스트레이션 편곡이었다면 더욱 큰 아름다움을 주었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글 / 강대중 (음악 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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