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Summer In Central Park
2. Spleen
3. Doom
4. Allee Des Brouillards
5. A Small Ballad
6. Portrait Of Jennie
7. Ballade Pour Marion
8. Little Waltz
9. Des Voiliers
유럽 재즈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아코디언 연주자 리샤르 갈리아노와 베테랑 베이시스트 론 카터가 파리에서 조우한 91년 실황 음반. 파리를 뜻하는 ‘Paname'와 ’Manhattan'을 합성하여 만든 앨범의 제목처럼 서로 근거가 다른 두 연주자가 자신들만의 언어로 깊이 있는 교감을 나누고 있다. 단정하면서도 무게감 있는 론 카터의 베이스 위로 프랑스적인 향취가 베어 있는 갈리아노의 아코디언이 섬세한 감성으로 가을의 시정을 듬뿍 전하는 아름다운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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