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1

1. Astronomy Domine
2. Careful With That Axe, Eugene
3. Set The Controls For The Heart Of The Sun
4. A Saucerful Of Secrets

CD2

1. Sysyphus: Part One
2. Sysyphus: Part Two
3. Sysyphus: Part Three
4. Sysyphus: Part Four
5. Grantchester Meadows
6. Several Species Of Small Furry Animals Gathered Together In A Cave And Grooving With A Pict
7. The Narrow Way: Part One
8. The Narrow Way: Part Two
9. The Narrow Way: Part Three
10. The Grand Vizier's Garden Party: Part One (entrance)
11. The Grand Vizier's Garden Party: Part Two (entertainment)
12. The Grand Vizier's Garden Party: Part Three (exit)

1969년 Capitol레코드에서 발매된 공식 4집 앨범으로 아직도 많은 사랑을 얻고있는 초창기 걸작 앨범이다. 핑크플로이드의 극단적인 실험성을 느낄수 있는 더블 앨범으로 배치의 미학을 보여주는 Hipnosis의 앨범 디자인부터가 눈길을 끈다. 본 작은 시드 배릿이 떠난후 자신들의 음악에 대한 정체성을 안고 있었던 이들 멤버들이 실험적으로 시도하였던(릭 라이트의 아이디어 였다고 한다)앨범으로 한 장은 각 멤버들의 솔로 곡으로 나머지 한 장은 맨체스터와 버밍햄에서 행했던 무 관객 라이브로 이루어져있다.
먼저 라이브 앨범의 내용을 살펴보면 시드배릿의 곡인 'Astronomy domine'가 맨 처음 실려있다. 시드배릿을 대신해 새로운 멤버가 된 데이빗 길모어의 뛰어난 기타실력을 느껴볼수 있는 곡으로 싸이키델릭의 명곡으로 남아있는 곡이라 할 수 있다. 다음으로 'Scareful with that axe, eugene'은 그들의 초창기 네 번째 싱글의 뒷면에 들어있는 곡으로 실험 적인 싸이키델릭 곡이다. 이외에도 'Set the controls heart of the sun' , 'A saucerful of secrets'이 실려 있는데 그들의 연주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곡들이라 할 수 있겠다.
각 멤버들의 솔로 곡들로 이루어진 스튜디오 앨범은 각자의 취향을 드러내는 음반으로 내용을 살펴보면 어쿠스틱 기타와 전자기타 그리고 키보드로 이루어진 데이빗 길모어의 'Narrow way'와 웅장한 키보드와 드럼 연주로 이루어진 릭 라이트의 'Sysyphus', 로저 워터스의 약간은 포크적인 'Granchester meadows' 그리고 Lyndy Mason의 플롯과 조화를 이루는 닉 메이슨의 드럼연주곡 'The grand vizier's garden party'로 이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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