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1:
1. Carol Of The Bells
2. Joy To The World
3. Do You Hear What I Hear
4. O Holy Night
5. O Come All Ye Faithful
6. Jesu, Joy Of Man's Desiring
7. The First Noel
8. Little Drummer Boy
9. O Come, O Come Emmanuel
10. Have Yourself A Merry Little Christmas

CD2:
1. The Messiah Medley
2. Hark! The Herald Angels Sing
3. Silent Night
4. O Tannenbaum
5. Away In A Manger
6. We Three Kings
7. Panis Angelicus
8. The Lord's Prayer
9. Angels We Have Heard On High
10. The Christmas Song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기타리스트, 닐 자자!
2004년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투어를 통해 명실 상부한 최고의 기타리스트로의 부상!

NEIL ZAZA는 어린 시절 VAN HALEN의 앨범을 통해 기타리스트의 꿈을 키워나갔다. 클리브랜드 출신의 이 기타리스트가 이제는 한국에서 가장 사랑 받는 기타리스트로 자리하고 있으며 아직도 전세계 투어를 통해 끊임없이 음악적 경험을 쌓아 가고 있다. 애크론 대학에서 3년 동안 클래식을 공부하며 그곳에서 모드, 이론 연습상의 버릇, 음악에 대한 어프로치등, 많은 것을 배웠지만 연주와 투어가 더 배울 것이 많다고 느낀 이후부터 매일 밤 클럽에서, 터득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혼자 배워 나갔다. 데뷔앨범 TWO HANDS ONE HEART을 발매할 당시만 하더라도 기타 인스트루멘탈의 음반을 손쉽게 발매하려고 하는 회사가 없었기에 대부분의 곡을 홈 레코딩을 통한 자주 제작 음반을 선보였지만 후일, 정식적인 배급이 이루어지기도 했다. 당시 많은 테크니션 기타들이 득세하였던 터라, 대세의 영향이 반영되기도 했으나, SING, STARING AT THE SUN에 비하면 많은 차이점이 느껴지며 여기서 그가 헤비메탈 보다는 펑키한 리듬의 곡들을 선호 한다는 사실과 멜로디에 굉장히 매력을 느끼는 기타리스트라는 점을 숨길 수 없다. 2집인 THRILLS & CHILLS에서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노래하는 기타” 라는 말에 걸맞게 멜로디에 보다 중점을 둔 앨범을 발표하기 시작했지만 상업적인 성공과 거리가 먼 그의 음반 –정작 본인의 관심사가 아닌-은 좀처럼 구하기가 힘든 것이 현실이다. 잠시의 쉴 틈도 없이 작업에 몰두하는 NEIL은 가장 왕성한 투어 스케줄을 가지고 있고, 밴드 메이트와 마찬가지로 훌륭하게 클리닉 투어를 연주하는 것으로 유명한데 그 결과물이 드러머 BOBBY ROCK과 베이시스트 BILL DICKENS와 함께 북미와 유럽을 가로지르며 적어도 145회 이상의 쇼를 통해 공연된 SNAP CRACKLE & POP……LIVE 이다. 그 역시 지금까지 함께한 라이브 라인 업 가운데 가장 굉장한 실력을 가진 멤버들로 회고 하고 있으며 기회가 주어지면 다시 한번 뭉치고 싶은 라인 업이라고 한다. 이후 불후의 명작으로 평가 받고 있는 SING 과 STARING AT THE SUN을 차례로 발표하면서 보컬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조금도 불충분하지 않음을 들려준 이 두 앨범은 능수능란한 손재주를 넘어서 느낌을 강조한 걸작이다. 이외에도 ROBBIN DIMAGGIO와 펑키(FUNKY) 프로젝트, 자신의 밴드 ZAZA의 활동 등…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데 자자는 아날로그의 따뜻함에도 불구하고 그는 음의 밝음과 깨끗함 때문에 디지털 녹음을 선호한다는 아이러니컬한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디지털 포맷의 무미건조함에도 불구 하고 자자 연주의 서정적인 풍요로움은 솔로기타 장르에 새 생명을 불어 넣어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마지막으로 그의 음악관을 엿볼 수 있는 인터뷰 글이다.
“나는 기타리스트이자 뮤지션으로서의 목표는 지난 몇 년간 변하지 않았다. 난 사람들이 좋아하는 음악을 연주하고 싶고, 내게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작곡하는 것들을 스스로 즐기고 싶다는 것이다. 이러한 노래들을 이용해서 내 기타플레이를 잘 살펴보고 싶기도 하다. 내가 얻고자 하는 것은 이렇게 단순한 공식이다. 세상에는 테크닉 쪽으로 뛰어난 많은 기타리스트들이 있지만 대부분 그들의 음반을 한 두 번 듣고 나면 테크닉 이외에 도저히 그 음반을 다시 들을 이유를 발견할 수 없다. 이는 그들의 노래가 곧 자신들의 플레이를 위한 단순한 배경에 지나지 않기 때문이다. 이는 내가 가장 피하고 싶어하는 것이다. 그리고 난 내 음악에 두 가지 면이 존재한다는 것을 말하고 싶다. 스튜디오/작곡에 관한 면과 라이브 / 연주 에 관한 면이다. 이 두 가지가 함께 모였을 때만이 진짜 나다운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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