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El Dia Que Me Quieras (carlos Gardel) 5.17
2. Libertango (astor Piazzolla) 4.08
3. Fuga Y Misterio (astor Piazzolla) 3.50
4. Adios Nonino (astor Piazzolla) 7.17
5. Stella By Starlight (ned Washington & Victor Jones) 3.25
6. Twilight Glow (michel Camilo) 5.11
7. A Los Nietos Dedicated To Pat Metheny (tomatito) 4.35
8. La Tarde (tomatito) 2.02
9. La Fiesta (chick Corea) 6.00
10. From Within (michel Camilo) 6.19
11. Amor De Conuco (juan Luis Guerra) 4.08
완벽한 테크닉으로 신선한 충격을 주었던 명반 [Spain] 이후 깊이와 서정성을 더해 6년만에 다시 만난 피아노와 플라멩코 기타의 화려한 듀오 [Spain Again]
두 거장의 만남을 표현할 때 흔히 ‘랑데부’란 말을 하곤 한다. 즉흥연주를 특징으로 하는 재즈의 경우 잼을 펼치는 경우가 많고 그리하여 이런 랑데부의 상황이 종종 연출이 된다. 2000년 발매되었던 앨범 중에서 가장 눈에 띤 랑데부는 바로 미셀 카밀로와 토마티토의 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재즈와 플라멩코라는 각기 다른 음악적 기반에서 거장의 반열에 오는 두 뮤지션이 음악적 환경 차이에도 불구하고 서로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의기투합하였으니 아름답지 않다고 하지 않을 수 없었다. 하지만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으로 화려한 연주로 라틴 재즈계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확보하고 있는 미셀 카밀로나, 파코 드 루치아 이래 가장 주목 받은 플라멩코 기타리스트라 평가받는 토마티토 모두 라틴 음악에 기반을 두고 있었기에 장르적 차이가 크나큰 장애물이 되지는 않았다. 이들의 아름다운 랑데부가 소개된 후 전세계는 두 명의 뮤지션이 펼쳐내는 놀랍도록 황홀한 음악 세계에 푹 빠져들고 말았다. 한동안 볼 수 없었던 두 대의 악기만으로 펼쳐낸 아름다운 광경이었다.
사실 이 둘의 만남은 1990년대 초로 거슬러 올라간다. 플라멩코 기타 그룹 ‘Ketama’의 레코디을 위해 스페인을 방문한 미셀 카밀로가 그 곳에서 토마티토를 만나게 된 것이다. 그 날 이후 둘은 급속도로 친해졌다. 그러다 1997년 바로셀로나 재즈 페스티발측의 요청으로 얼마 전 세상을 떠난 스페인의 대표적인 재즈 뮤지션 테테 몬톨리우를 기리기 위해 듀오로 무대에 오르게 되었다. 이것이 바로 그들의 역사적인 첫 듀오 연주였다. 그 후 1999년까지 40회가 넘는 연주를 갖으면서 둘은 자연스레 앨범작업을 생각하게 되었다. 그리하여 2000년 앨범이 발매되기에 이르렀다. 그리고 6년이 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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