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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agle-Eye Cherry / Sub Rosa (수입/미개봉)


    기본 정보
    상품명 Eagle-Eye Cherry / Sub Rosa (수입/미개봉)
    제조국 자체제작
    제조사 자체브랜드
    제작사 Universal
    판매가 15,500원
    가격(20%할인) 12,400원
    상품코드 P0000CUU
    매체 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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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This Paralysis
2. Skull Tatoo
3. The Strange
4. Up To You
5. Don't Give Up
6. How Come
7. Feels So Right
8. Crashing Down
9. Twisted Games
10. The Food Song
11. If It Can"t Be Found
12. If You Don"t Know By Now

 

어두운 시대를 위한 개인적인 희망
Eagle-Eye Cherry

"나의 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 정말 그가 일찍 가셨다는 생각을 하진 않았다. 그는 음악으로 수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감동시켰기 때문에 그랬나보다. 그때부터 나는 음악에 깊이 빠져들었다. 예전보다 훨씬 심각하게 말이다."

그리 오래 전 일은 아니지만 그는 "Save Tonight"의 히트로 유럽을 넘어 미국 진출에 성공했다(그는 스웨덴의 스톡홀름에서 태어났고 그곳에서 데뷔작을 만들었다). 그 노래는 1998년 라디오에서 가장 자주 들을 수 있는 노래 중 하나였다. 강한 자극을 함유하고 있지는 않았지만 바쁘게 휘몰아치는 기타 스트로크에 실린 후렴구 "save tonignt. and fight the break of dawn"은 많은 사람들에게 싱어송라이터의 계시가 되어 마력적인 흡인력을 발휘했다. 그건 행운이었다. 90년대의 얼터너티브 록 스타일과 영향을 맺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들 중에서 이글아이 체리보다 뛰어난 사람들이 없었던 것도 아니다. 이글아이보다 이른 시기인 90년대 중반부터 거의 해마다 앨범을 발표해왔고 올해도 「Diamonds On The Inside」라는 수작을 발표한 벤 하퍼(Ben Harper)만 해도 작품의 높은 완성도와 인기는 별개의 문제임을 꾸준히 증명해 보이고 있을 뿐이다.
혹시 "Save Tonight"을 포함한 데뷔 앨범 「Desireless」로 주목받았던 98년 이후 그가 발표한 「Living In The Present Future」가 전작만큼 큰 관심을 끌지 못했다고 해서 그를 한물간 뮤지션 취급할 수는 없다. 이글아이는 재빠른 팝음악 유행주기에 무심하며 긴 호흡을 가지고 자신의 음악 세계를 펼치는 싱어송라이터 무리에서 아직은 일천한 경력을 지닌 기대주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싱글 히트에 연연하지 않는 음악팬들에게 그의 새 앨범 「Sub Rosa」는 여전한 기대작이다.
또 한가지, 그는 그 멋진 이름만으로도 기대감을 한껏 품게 한다. 이글아이 체리라는 분위기 있는 이름을 그에게 물려준 사람이 그의 아버지이자 재즈 트럼펫터인 돈 체리(Don Cherry)라는 사실은 여전히 그에게 보기 좋은 후광을 만들어주고 있는 것이다. 라비 샹카(Ravi Shankar)의 딸이란 점을 애써 숨기는 편인 노라 존스(Norah Jones. 성도 어머니를 따랐다)와는 대조적으로 이글아이는 아버지의 이름을 드러내며 데뷔했다. 첫 앨범의 제목은 물론 마지막 트랙이기도 한 "Desireless"는 95년에 작고한 아버지에게 바치는 작품이다. 돈 체리의 오리지널을 바탕으로 한 "Desireless"에서 아방가르드 재즈 뮤지션이었던 아버지에 대한 그의 자부심을 느끼기 어렵지 않다. 체리라는 성은 단지 영광스런, 그러나 지나간 유물만은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려는 듯 그의 야심이 복잡하게 얽혀 있는 것이다.

이글아이 체리에게 내재한 저력은 여전하지만 "Save Tonight"의 성공에 이어, 산타나(Santana)와 「Supernatural」에서 "Wishing It Was"를 협연했던 지난 90년대 말의 화려했던 순간이 지난 지는 오래다. 새 앨범을 들어보면 그 시간 동안 그에게 변화가 있었다는 걸 느낄 수 있다. 전적으로 어쿠스틱한 발상으로 만들어졌던 「Desireless」나 조금 더 일렉트릭 사운드를 더한 「Living In The Present Future」에 비해 2003년의 「Sub Rosa」는 다양한 악기를 사용한 편곡이 두드러진다. 주제 면에서도 그렇다. 스톡홀름에서 기타 하나 달랑 메고 만들어낸 데뷔 앨범 때에 비해 이글아이의 눈은 지금 미국 사람과 미국 사회의 문제 등에 더 깊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그러나, 결국은 사람 사는 이야기이고 이글아이 체리가 노래하고 있는 건 마찬가지니 하늘이 뒤바뀐 듯한 변화 따위는 없다. 여전히 읊조리는 듯 매력적인 송라이팅, 블루스와 록, 그리고 재즈적인 편곡의 매력 - 여전하다.

"「Sub Rosa」는 '우리는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가?'에 대해 묻고 있다. 냉소적인 세상이고 설교를 들으려 하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이곳엔 지금 당장 제기되어야 하는 문제점들이 쌓여있다."

이글아이 체리의 새 앨범 「Sub Rosa」는 히트 싱글을 앞세워 전세계 공연 투어를 벌인 뮤지션이 자신의 삶으로 돌아와 세상을 바라보며 만든 작품들로 채워져 있다. 그 동안 스톡홀름 출신이었던 그가 생활한 곳은 뉴욕이었다. 모두가 기억하다시피 뉴욕은 지난 91년 9월 11일을 기점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문제제기를 하고 있다. 뮤지션들도 예외일 수는 없다. 9.11이라는 짤막한 숫자가 대표하는 미국/이라크전의 영향은 단지 드림시어터(Dream Theater)의 앨범 커버를 급히 수정하게 만들고 앤스랙스(Anthrax)라는 밴드명의 사용중단 위기를 초래한 것으로 그치지 않았다. 많은 뮤지션들이 9.11에 직간접적으로 연관된 작품을 쓰고 있다. 닐 영(Neil Young)이나 데이빗 보위(David Bowie)처럼은 아니지만 '장미 아래에서'라는 고혹적인 제목을 내건 이글아이의 새 앨범도 외적인 상처로부터 자유롭지 않아 보인다. 하지만 내면화의 방법을 거쳐 표현되고 있다.
함축적인 언어로 비판적인 세계관을 노래한 "Paralysis", "How Come" 같은 트랙들이 묵직한 느낌을 주고 있고 학교의 총기사고 문제를 생각해 본 "Twisted Games"가 미국사회의 공감을 일으킬 만하다. 하지만 "Don't Give Up" 같은 곡에서 그는 "한번 더 평화를 생각하자"는 메시지를 밝은 코러스와 함께 전하고 있다. ""Don't Give Up"은 '희망은 있다'고 이야기한다. 여러 상황에 적용해 볼 수 있는데 가령 당신이 응원하고 있는 축구팀이 졌을 때 부른다고 상상해보면 재미있지 않을까?" 그의 눈은 어두운 현실을 바라보고 있지만 그의 입은 희망을 이야기한다.
그럼 각자 입장에 맞게 자신의 노래를 상상해 보라는 이글아이 체리의 권유를 한번 들어볼까? 해골 문신을 한 저 아가씨가 아프게 하는 사람은 누굴까?("Skull Tatoo") 아버지를 잃은 소년의 운명은?("The Strange", 좀더 크게 사랑을 외쳐야 할 사람("Feel So Right")은 바로 당신은 아닐지…. 그의 노래는 개인적이면서도 보편적이다. 여전히….

「Sub Rosa」를 듣고 상당히 화려해졌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오래 전부터 새로운 편곡이나 샘플링 등 새로운 기술적인 측면에 관심이 많았다고 하니 이번 앨범을 위해 맞이한 화려한 프로듀서 진용(Al Stone, Cameron McVey, John Kurzweg, Tim Simenon)의 영향으로 급조된 사운드는 아닐 것이다. 비욕, 자미로콰이, 주얼, 퍼들오브 머드, 매시브 어택, 디페시 모드 등의 앨범 크레딧에 이름을 올렸던 프로듀서들은 이글아이 체리가 추구하는 '서라운드적'인 앨범을 위해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앞의 두 앨범은 비교하자면 닐 영(Neil Young)이나 톰 페티(Tom Petty) 같은 거다. 이번 앨범에 대해 말하자면 잘 모르겠다고 말할 수밖에 없다. 그래서 흥미롭다. 지금 나는 예전보다 작곡방법이나 내가 원하는 것에 대해 잘 이해하고 있다고 느낀다. 이를테면 지난 두장의 앨범이 모노로 만들어졌다면 이번엔 서라운드 사운드인 것 같다."

글 / 조용범 (GMV 100% Music Magaz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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