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성의 정체성 찾기, 바브라 스트라이샌드 주연의 '업 더 샌드박스'
가사노동와 일 사이에서 자아를 찾아가는 아름다운 여성.
헐리우드의 영향력있는 가수이자 배우 및 감독인 바브라 스트라이샌드가 경영하는 바우드 영화사의 첫 작품 '업 더 샌드박스'는 한 여성의 정체성을 주제로 현실과 환상이 경계를 넘나드는 작품이다. 스타워즈 시리즈 중 '제국의 역습'을 연출한 어빈 커쉬너 감독은 정치적으로 혼란스러운 시기인 71~72년에 '업 더 샌드박스'를 제작 하였다. 당시는 여성해방운동이 한창이었는데 그들은 무언가 특별한 느낌이 살아있는 영화를 원했고, 새로운 여성상을 창조하고 싶어했다. 바브라 스트라이샌드는 수백만장의 음반을 판 초대형 가수이자 뮤지컬 스타 퍼니 브라이스의 일생을 전기적으로 그려낸 작품'화니 걸'로 아카데미상을 받은 대스타였는데, 얼굴이 널리 알려진 그녀를 평범한 가정주부로 만드는 것이 스탭진의 가장 큰 골칫거리였다고 한다. 또한 환상이 들어간 부분과 전체 영화의 조화 역시 이 영화가 풀어야 할 과제였는데, 환상과 현실의 경계선에서 어빈 커쉬너 감독과 촬영감독인 고든은 많은 공을 들였으며 부분적으로 다큐멘터리적인 접근을 시도하였다. 바브라 스트라이샌드의 코멘터리에는 그녀의 정치적 성향과 여성문제에 관한 진취적인 생각들을 확인해 볼 수 있다. 극 중 아이들에게 자장가를 불러주는 장면은 애드립이었는데 그녀는 상황에 따라 발휘하는 재치와 순발력을 재미있어 했으며 사소한 소재를 가지고도 인간간의 갈등을 잘 표현하는 유럽영화를 매력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작가 지망생인 폴과 결혼하여 애들을 키우고 살아가는 평범한 가정 주부 마거릿은, 벌이가 시원치 않은 폴의 직업 때문에 늘 돈 많은 친정 엄마에게 시달린다. 잠재의식 속에선 여전히 혈기가 꿈틀거리는 지성인이지만, 마거릿은 두 자녀의 어머니로 사는 생활에 만족하려고 애쓴다. 반면 폴은 자신의 일을 이유로 집안 일은 뒷전이고 늘 새로운 생각에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는 것을 좋아한다. 그리고 이를 못마땅하게 여기던 마거릿은 차차 자신의 처지에 불만을 느낀다.
세 번째 아이를 임신한 사실을 숨겨 오던 마거릿은 거리에 쓰러지고, 결국 폴은 마거릿을 이해하고 가정에 대한 그녀와의 시각 차이를 극복하려고 노력한다.
화면비율 : Anamorphic Widescreen 16:9
오디오 : Dolby Digital 2.0 Mono
지역코드 : 3(Asia ETC)
더빙 : 영어,포르투갈어
자막 : 영어,한국어,중국어,스페인어,포르투갈어,태국어,인도네시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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