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My Sunday Feeling
2. Cross Eyed Mary
3. Roots To Branches
4. Someday The Sun Won't Shine For You
5. Jack In The Green
6. Thick As A Brick
7. Wond'ring Aloud
8. Sweet Dream
9. Hunt By Numbers
10. Bouree
11. A Song For Jeffrey
12. The Water Carrier
13. A New Day Yesterday
14. Life Is A Long Song
15. Budapest
16. New Jig
17. Aqualung
18. Locomotive Breath
19. Living In The Past
20. Protect And Survive
21. Cheerio
70년대 프로그레시브 락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그룹-제스로 툴
프로그레시브 락이란 말 그대로 '한 단계 진보된 음악'이라고 할수 있다. 요즘은 흔한 말이 된 퓨전의 개념으로 락과 클래식 혹은 재즈등 여러 쟝르들을 혼합하여 컨셉앨범(Concept Album) 형식으로 하나의 주제에 관해 일관성을 가지며 그들의 생각을 음악적 코드로 풀어내는 쟝르이다. 즉 프로그래시브 락이란 형식과 쟝르의 융합인 동시에 형식과 쟝르의 파괴인 것이다. 그 프로그래시브 락의 최전선에서 소위 명반이라 불리는 훌륭한 앨범들을 발표하며 왕성하게 활동한 그룹들중 하나가 바로 제스로 툴(Jethro Tull)이다.
한 라디오 심야방송에 시그널 음악으로 사용된 엘레지(Elegy)란 곡으로 더 유명한 제스로 툴은 67년 영국에서 이안 앤더슨(Ian Anderson)을 주축으로 4인조 프로젝트 그룹 형식을 띄며 그 역사적 첫 발을 내딛는다. 제스로 툴의 음악을 얘기할 때 빼놓을수 없는게 그룹의 리더 이안 앤더슨인데 그들의 음악을 듣고나면 이안 앤더슨의 플룻 연주가 가장 뇌리에 깊이 남기 때문일 것이다. 네덜란드 그룹 포커스(Focus)나 스페인 그룹 누(Nu)등 플룻을 락에 도입한 그룹들이 몇 몇 있지만 그 시작이자 정점은 이안 앤더슨이라는데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그들은 데뷔 이후 많은 명반과 명곡을 내 놓으며 지금까지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데 89년에는 메탈리카를 제치고 그래미상까지 수상하기도 했다.
이 디브이디는 제스로 툴 결성 당시 오리지널 라인업의 공연을 담고 있는데 그들의 음악을 듣고 싶어도 앨범을 못 구해서 발을 동동 굴렀던 경험이 있는 팬들에겐 격세지감을 느끼는 반가움을 선사하는 멋진 선물이 될것이다.
화면비율 : Widescreen 16 : 9
오디오 : Dolby Digital 2.0
지역코드 : 3(Asia ETC)
더빙 : 영어
자막 : 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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