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팝 시장 석권을 겨냥한 코어즈의 야심찬 신작 앨범 'IN BLUE'


이번 앨범은 무엇보다 그들에게 마지막으로 남은 미개척지 미국 시장에서의 성공을 목표로 야심차게 기획되었다. 이미 외지에서 큰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는 바대로, 팝계 최고의 히트 메이커인 로버트 존 머트 랭(Robert John “Mutt” Range)을 신작 앨범의 작곡 및 프로듀싱 작업에 끌어 들임으로써 코어즈는 팝팬들의 귀를 꽁꽁 묶어둘 강력한 팝 사운드를 창출해 내는 데에 성공하였다.



데프 레파드, 포리너 등은 물론, 자신의 아내이자 컨트리 뮤직 최고의 여성 아티스트로 각광받고 있는 샤니아 트웨인(Shania Twain)의 지난 두 앨범을 모두 다이아몬드 앨범(미국내 판매고가 1,000만장 이상인 앨범에게만 주어지는 상)의 반열에 올려 놓으면서 “팝계의 마이다스”로 인정받고 있는 머트 랭과의 작업을 통해 코어즈는 기존의 아이리쉬적인 색채를 탈피, 탄탄한 대중성을 구축함으로써 미국시장 정복이 임박했음을 예고하고 있다.



이번 앨범에서 첫번째로 커트된 싱글 ‘Breathless’는 인트로 부분에서부터 터져 나오는 그들 특유의 코러스 하모니가 너무나도 매력적인 곡으로서 빌보드 차트 정복의 첨병다운 강력한 흡입력을 발산하고 있다.



이외에도 사이먼&가펑클과 윌리엄 오빗이 조우한 듯한 멜랑콜리한 무드의 ‘Give Me A Reason’, 세상 어딘가에는 우리들 모두를 위한 누군가가 분명 있을 것이라는 희망어린 가사의 ‘Somebody For Someone’, 사랑의 소중함을 노래한 로맨틱 발라드 ‘All The Love In The World’와 지난 MTV UNPLUGGED 앨범에도 수록된 바 있으며 지극히 코어즈다운 수려한 멜로디 라인과 코러스가 돋보이는 ‘Radio’의 스튜디오 버전을 포함한 총 15곡의 싱글 모두가 싱글 커트되어도 좋을 만큼 완성도가 뛰어나다.



코어즈는 머트 랭을 포함한 최강의 스태프들과 함께 대중성과 음악성의 완벽한 밸런스를 구현해 냄으로써 미국시장 정복 또한 그리 머지 않았음을 자신있게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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