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I Can't Help Falling In Love
2. Love Me Tender
3. Are You Lonesome Tonight?
4. Crying In The Chapel
5. Fools Fall In Love
6. It's Now Or Never
7. Love Me
8. Always On My Mind
9. Loving You
10. You Don't Have To Say You Love Me
11. Love Letters

Love, Elvis 비지 어데어 트리오가 들려주는 엘비스 프레슬리의 불후의 명곡 연주

재즈 피아니스트 비지 어데어: 국내의 일반 대중에게는 아직 낯선 이름일지 모르나 재즈 뮤직 매니어들에게는 이미 큰 이름으로 새겨져 있는 여성 재즈 피아니스트이다. 1998년 내쉬빌 뮤직 어워드(Nashvill Music Award)에서 올해의 재즈 앨범(Jazz Album of the Year)을 수상하고, 2000년 스타인웨이 피아노(Steinway Piano)가 인정하는 세계적인 피아노 연주자 명단에 그 이름을 올려놓은 그녀는, 엔터테이먼트의 길 보다는 아티스트로서의 길을 걸어왔다. LA타임즈는 “그녀의 음악은 한마디로 우아하고 품위 있다”라고 말하며 “진정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재즈 피아니스트 중에 한명”이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으며, 재즈 타임스 매거진도 “섬세한 터치의 최고 기량을 갖춘 재즈 피아노 아티스트”라고 평가한다. 이번 음반 Love, Elvis는 그녀가 Acoustic Bass의 거장 로저 스펜서와, 빅 밴드 출신의 Drumer, 탑 뮤지션 크리스 브라운과 함께 창조한 “비지 어데어 피아노 트리오”의 명반 중 하나이다. 아마 로큰록의 황제 ‘엘비스 프레슬리’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이 음반은 대가의 수준에 오른 사람들만이 표현해 낼 수 있는 음악적 교감이, 섬세하고 질서 있는 재즈 임프로바이징으로 엘비스의 사랑의 노래들을- Can't Help falling in Love, Love Me Tender, You are Always On My Mind...... 제목만으로도 충분히 시대를 뛰어넘는 불후의 주옥같은 명곡들을- 연주한다. 온라인 사이트 등을 통해서 잘 알려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에는 아직 희귀한, 비지 어데어의 명반이 휫셔(Fisher)뮤직의 프로젝트 레이블- 어썸(Awesome)뮤직을 통해서 국내에 출시된다. 재즈가 무엇인지 잘 알지 못하든, 비지 어데어의 명성을 음악을 통해 접해오던 사람이든, 아니면 엘비스의 광팬이든, 단지 피아노 음악과 엘비스의 팝뮤직을 사랑하는 그리고 재즈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한번 이 음반에 푹~빠져보자! 이 세상을 살면서 혹시 잃어버린 사랑의 감정이나 정서가 이 음악을 통해서 조금이나마 회복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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