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 1
1. The Girl At Collins Ave - The Leslies
2. Sunday, Lovely Sunday - Edson
3. Vacation - The Concretes
4. Dumbhead - Shermans
5. A Millon Place Like Home - Happydeadmen
6. Find Out For Yourself - Acid House Kings
7. The Jeremiad - The Concretes
8. I'm Lost Without You - Club 8
9. I Didn't Mean To Be Mean - Edson
10. Little Sister - Shermans
11. Useless - Happydeadmen
12. Forgive And Forget - Acid House Kings
13. Lalala - The Leslies
14. Missing You Remix - Club 8
CD 2
1. Why…
The Sound of Young Sweden Vol.1 + The Sound of Young Sweden Vol.3 = BLUE
멜로딕 팝의 천국 스웨덴 팝씬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의 다양한 음악들을 소개하기 위해 기획된 뛰어난 컴필레이션 음반.
CD1
99년에 처음 발매돼 매진을 기록한 대망의 첫 시리즈로서, 애시드 하우스 킹즈(Acid House Kings), 클럽 에잇(Club 8), 레슬리스(Leslies), 에드슨(Edson), 콘크리츠(Concretes), 해피데드맨(Happydeadmen)과 스웨덴의 대표적인 인디 팝 그룹 중의 하나인 셔먼스(Shermans)등의 희귀트랙이나 미발표곡들이 함께 수록되었다.
CD2
국내 인디계에게도 적잖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스웨덴의 대표적 퍼즈 팝밴드 레이디오 디파트먼트(The Radio Dept.)와 코듀로이 유나이티드(Corduroy Utd.)에서부터, 클럽 에잇의 요한 앙거가르드와의 공동 작업으로 국내 팬들에게 친숙한 스탈릿(Starlet)과 체이싱 도로티(Chasing Dorotea)과, Ambulance, Punky's Dilemma등에 이르는 신곡들이 함께 하는데, 그 동안 국내 심야방송에서 인기를 끌렀던 로렐 뮤직의 을 만날 수 있는 앨범이기도 하다.
팝음악에서부터 모던락, 헤비메틀에 이르기까지 북유럽에서 가장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국가가 스웨덴으로 지금까지 실로 수많은 국제적인 아티스트들을 거느리면서 팜음악 강국으로 성장해왔다. [The Sound Of Young Sweden]을 발매한 스웨덴의 인디레이블 라브라도어는(Labrador)은 캐나다 동부의 뉴펀들랜드 주에 속한 빙하호로 뒤덮인 지방에서 유래한 용어로서 영국의 한 어부가 이 지방의 개를 본국으로 갖고 들어가 개량함으로서 파생시킨 영국산 조렵견 레트리버로도 잘 알려진 이름이다. 이 영국산 강아지의 이미지에서 착안해 만든 라브라도어 레이블은 극내에서도 매니아들에게 익히 알려진 클럽 8(Club 8)의 리더 요한 앙거가르드(Johan Angergard)가 1997년에 친구로부터 인수받아 설립한 인디 레코드사이다. 대표적으로 국내에서 큰 인기를 모았던 라쎄 린드(Lasse Lindh)를 비롯해 애시드 하우스 킹즈(Acid House Kings), 클럽 8, 몬디얼(Mondial) 같은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소속되어있다.
[The Sound Of Young Sweden] 컬필레이션 앨범은 스웨덴 인디씬에서 활동해오고 있는 라브라도어의 대표적인 아티스트들의 미발표 트랙이나 희귀 트랙에서 발췌해 4장으로 발표한 모음집으로 국내에서는 1집과 3집을 묶은 [Blue]와 2집과 4집을 묶은 [Red]라는 타이틀이‘2 For 1’형태로 발매된다. [Blue]에는 애시드 하우스 킹즈, 클럽 8, 레슬리스(Leslies), 에드슨(Edson), 콘크리츠(Concretes), 해피데드맨(Happydeadmen), 셔먼스(Shermans), 스탈릿(Starlet), 코듀로이 유나이티드(Corduroy Utd.) 레이디오 디파트먼드(The Radio Dept) 같은 인디 밴드들의 희귀트랙과 미발표 곡들이 수록되어있으며, [Red]에는 라쎄 린드, 몬디얼, 에드슨, 닉슨(Nixon), 에어로스페이스(Aerospace), 멜로디카(Melodika), 다니엘 새턴(Daniel Saturn), 사우스 앰뷸런스(South Ambulance) 등, 유명 락밴드들과 비교적 접할 수 없는 신인 밴드들의 신곡을 빼곡이 수곡하고 있다.
이 컴필레이션 앨범은 세계의 락시장에서 성공을 거두고 있는 밴드들을 끊임없이 배출하고 있는 스웨덴의 락음악씬이 저절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그 탄탄한 배경과 높은 수준을 가지고 쌓아올렸다는 사실을 깨우쳐주기에 적합한, 좋은 내용물로 이루어져있다. 또한, 북유럽의 인디음악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매니아라면 한번쯤 접해야하는 희귀트랙들을 수록하고 있어 소장가치을 더욱 높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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