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 1
1. Never Satisfied
CD 2
1. Killing Machine
2. Evening Star
3. Take On The World
4. Delivering The Goods
5. Evil Fantasies
6. Hell Bent For Leather
7. Breaking The Law (live)
8. Living After Midnight
9. Rapid Fire
10. Metal Gods
11. Grinder (live) (previously Unreleased)
12. The Rage
13. Heading Out To The Highway
14. Hot Rockin`
15. Troubleshooter
16. Solar Angels
17. Desert Plains
18. The Hellion/ Electric Eye (live)
19. Screaming For Vengeance
CD 3
1. Riding On The Wind
CD 4
1. Ram It Down
2. Heavy Metal
3. Come And Get It
4. Blood Red Skies
5. Painkiller
6. Between The Hammer & The Anvil
7. A Touch Of Evil
8. Metal Meltdown
9. Night Crawler
10. All Guns Blazing
11. Jugulator
12. Blood Stained
13. Machine Man
14. Feed On Me
DVD
1. The Hellion/ Electric Eye
진정한 Metal God! Judas Priest의 30년 역사를 결집한 궁극의 박스셑. 시공을 초월한 글렌 팁튼과 KK 다우닝의 불꽃튀는 트윈 기타, 메탈 보컬리스트들이 존경해 마지않는 롭 핼포드의 화려한 보컬을 만끽할 수 있는 다시 없는 기회!
DVD WILL BE INCLUDED ONLY IN THE LIMITED EDITION
블랙새버스와 함께 진정한 메틀의 교주로 불리우고 있는 ‘Metal God’ 주다스 프리스트(Judas Rriest)가 롭 헬포드의 재가입과 함께 화려한 부활을 선언하고 있다. 2004년 오즈페스트(Ozzfest) 메인스테이지의 출현과 이 박스세트 발매가 그 서막에 해당된다. 롭 헬포드가 재가입은 단지 예전의 오래된 곡들을 연주하기 위해서가 아닌 멤버들의 진심에서 우러나온 어떤 교감이었다.
롭은 주다스 프리스트의 재결성에 대해 3년전 오웬(Owen)과 함께한 [Demolition] 앨범이 나오기 직전에 멤버들에게 편지를 써서 화해를 시작했고,거기에 대한 대답으로 롭의 부모님 50주년 결혼기념일을 축하하는 파티에 기타리스트 다우닝(Downing)과 롭의 누이와 결혼한 베이시스트 이안 힐(Ian Hill)이 모습을 드러내어 이전의 차가왔던 관계가 녹기 시작했음을 알렸다.
"기타리스트 글랜(Glenn)은 스페인에 있어서 이 파티에 참석할 수가 없었고,나는 이 기회로 이안을 볼 수 있었다. 물론 그의 아들이 내 사촌이간 하지만,그러나 사실상 나는 훨씬 이전 캐나다 토론토에서 무대뒤에 걷고 있을 때부터 보컬리스트 캔 오웬(Ken Owen)을 보지 못했다.”라며 당시의 만남과 주다스 프리스트의 분위기에 대해 설명한다.
재결성에 대해 마지막 결정타를 날린 것은 무엇보다 이 4CD 박스셋의 역할이 컸다. 소니(Sony)측에서 [Metalogy] 박스셋을 위해 일을 벌이기 시작했을때,롭 헬포드와 글렌 딥튼,KK 다우닝,이안 힐이 이 박스셋의 선곡을 위해 함께 만났다. 드러머 스콧 트래비스를 제외하고 멤버들은 영국에 있는 헬포드의 집에 머물면서 새 박스셋에 관한 컨셉트를 구상하기 시작했고 그것에 대해 이야기 하는 도중,밴드의 코디네이터가 재결합에 대해 제안했다고 한다.
“우리 재결합 하는게 어떨까? 우리 모두 다시 합치자?” 그들은 서로 쳐다보며 말했다.“우리가 지금 이 일을 하지 않으면 우리는 결코 재결합을 할수 없을꺼야.”,“좋아 합치자!.”
그리고 5분후에 멤버들은 헬포드의 집을 나가 각각 차를 몰고 떠났다.
“나는 아주 대단한게 느껴졌다. 내가 너무나도 사랑하는 밴드로 돌아간 것은 마치 고향으로 돌아가는 멋진 감정이었다.”라고 헬포드는 말한다.
이 재결성의 도화선이 된 기념비적인 박스세트 [Metalogy]는 가죽으로 만들어진 박스안에 밴드의 메틀장신구로 둘러싸여있다. 총 4장의 CD에 대표곡들은 물론 아직까지 접해보지 못했던 공식 초기 레코딩 [Mother's Son]과 부틀렉으로만 접할 수 있었던 ‘1973 Reading Festival’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예전에 공개되지 않았던 밴드의 과거를 담은 사진들과 공범위한 라이너노트(해설지)가 북클릿에 담겨져있어 보는 즐거움을 더한다. 그러나 이 박스세트의 진정한 가치는 보너스로 수록된 DVD이다. 이 DVD는 1982년 ‘Screaming For Vengeance’투어를 담고있다. 이 라이브는 주다스 프리스트가 음악적으로 최고에 다다른 모습을 큰 공연장에서 있는 그대로의 열정어린 라이브를 보여준다. 그러나 한가지 흠이라면 종이케이스에 담겨져있는 CD들인데,적절한 가격에 이런 케이스가 맞을 수도 있지만 이 종이케이스는 박스세트의 완벽함에 흠집을 내고 있다. 가격을 올리고 좀 더 완벽하게 만들수도 있었는지만 컬렉션의 가치는 조금 떨어뜨리고 있다. 이것만 아니면 이 박스세트는 나무랄데 없는 주다스 프리스트의 하이라이트를 담고있다고 할 수 있다.
글 / 권범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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