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지원센터


월-금 11:00 - 17:00

점 심 12:00 - 13:00


계좌안내


_name_

                     

  • 옵션정보

    품절

    [중고] Jose Gonzalez / Veneer


    기본 정보
    상품명 [중고] Jose Gonzalez / Veneer
    제조국 Korea
    제조사 자체브랜드
    제작사 파스텔뮤직
    판매가 9,900원
    가격(20%할인) 7,920원
    상품코드 P000KAPO
    매체 CD
    수량 수량증가수량감소
    공급사
    공급사 공급사 바로가기
    판매사 정보
    이벤트
    상품 옵션
    옵션 선택

    최소주문수량 1개 이상 / 최대주문수량 0개 이하

      사이즈 가이드
  • 선택하신 정보

    수량을 선택해주세요.

    옵션선택 박스를 선택하시면 아래에 상품이 추가됩니다.

    개인결제창을 통한 결제 시 네이버 마일리지 적립 및 사용이 가능합니다.

    상품 목록
    상품명 상품수 가격
    [중고] Jose Gonzalez / Veneer 수량증가 수량감소 7920 (  )
    총 상품금액 0 (0개)

    할인가가 적용된 최종 결제예정금액은 주문 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총 합계






1. Slow Moves
2. Remain
3. Lovestain
4. Heartbeats
5. Crosses
6. Deadweight On Velveteen
7. All You Deliver
8. Stay In The Shade
9. Hints
10. Save Your Day
11. Broken Arrows

 

아름다운 여백과 잊혀지지 않는 울림. [Heartbeats]로 국내외 CF계를 평정한 스웨덴의 포크 싱어-송라이터 호세 곤잘레즈(José González)의 걸작 데뷔앨범. [Veneer]

Bio
호세 곤잘레즈(José González)는 스웨덴의 고텐부르그에서 태어났다. 그의 부모님은 아르헨티나 출신의 이민자였는데 1978년에 스웨덴에 정착했다고 한다. 호세 곤잘레스는 어린 시절부터 라틴 포크와 팝송을 들으면서 자랐는데 쿠바의 싱어-송라이터인 실비오 로드리게즈(Silvio Rodriguez)의 빅팬이었다고 한다. 고텐부르그 대학에서는 생화학과 철학을 공부했다.

처음에는 블랙 플랙(Black Flag)이나 미스피츠(The Misfits)에 영향받은 하드코어 펑크 밴드인 블랙 어겐스트 더 월(Back Against the Wall)에서 연주를 시작했고, 또 다른 하드코어 밴드인 르네상스(Renascence)에서 93년부터 98년까지 베이시스트로 있었다. 97년에서 98년도에는 온리 이프 유 콜 미 조나단(Only If You Call Me Jonathan)이라는 이모코어 밴드에서 기타를 치기도 했다.

하드했던 과거를 결산하고 드디어 담담한 자아성찰의 길로 접어든다. 방 구석에서 혼자 클래식 기타를 잡고 자신만의 곡들을 하나 둘씩 만들어 가면서 정규앨범을 준비하게 된다. 그리하여 공개된 2003년 작 [Veneer]가 유럽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어냈고, 이 놀라운 호응으로 인해 2년 후에 영국과 미국에서 각각 발매가 이루어진다.

2007년에는 두 번째 정규작인 [In Our Nature]를 발표하는데 앨범의 가사는 한국에서도 열풍을 일으켰던 리차드 도킨스(Richard Dawkins)의 책 [만들어진 신(The God Delusion)]과 피터 싱어(Peter Singer)의 [실천윤리학(practical ethics)]에서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이 두 번째 앨범에는 한국에서도 대단한 인기를 얻고 있는 스웨덴 출신의 라운지 듀오 쿱(Koop)의 히트곡 [Summer Sun]의 게스트 보컬이었던 유키미 나가노(Yukimi Nagamo)가 피쳐링하고 있기도 한데, 그녀는 호세 곤잘레스의 애인으로도 알려져 있다.

텔레비전 쇼에도 자주 등장했다. 코난 오브라이언(Conan O'Brien) 쇼에는 2006년, 2007년에 출연했고 지미 키멜(Jimmy Kimmel), 줄스 홀랜드(Jools Holland)의 쇼, 그리고 캐나다의 MTV 라이브에 출연해서 매번 감동의 무대를 만들어 냈다. 한국에서도 소소한 인기를 얻었던 미드 [O.C.]의 두 번째 시즌과 BBC의 4채널의 광고에서 [Stay in the Shade]가 사용됐다. 익스플로전스 인 더 스카이(Explosions In The Sky)가 극장 판의 음악을 담당했던 프라이데이 나잇 라이츠(Friday Night Lights)의 텔레비전 시리즈에서도 호세 곤잘레스의 곡을 발견할 수 있었다.

다양한 일렉트로닉 아티스트들과 콜라보레이션을 펼쳐 보이기도 했으며 그의 곡이 리믹스/샘플링 되는 경우도 있었다. 영국 출신의 다운템포 그룹인 제로 7(Zero 7)의 2006년도 앨범 [The Garden]에서 게스트 보컬로 참여했으며 영국의 힙합 아티스트인 플랜 B(Plan B)는 그의 곡을 샘플링 하기도 했다. 스웨덴의 힙합 프로듀서인 엠비(Embee)와도 함께 작업했으며 최고의 DJ 순위에서 내려오지를 않고 있는 프로그레시브 하우스 리믹서/퍼포먼서인 DJ 띠에스토(DJ Tiesto)가 호세 곤잘레스의 곡 [Crosses]를 리믹스해 주기도 했다. 또 다른 스웨덴 출신의 스타인 젠스 렉맨(Jens Lekman)과도 스플릿 투어 싱글을 발표한 바 있다.


[Veneer]
앨범은 세션 트럼펫 연주자가 녹음한 [Broken Arrows] 한 곡을 제외하고는 오로지 그의 목소리와 연주만으로 채워져 있다. 그의 트레이드마크가 되어버린 클래식 기타와 부드러운 보컬 멜로디는 수많은 (여성)팬들을 만들어내는데 결정적인 요소가 됐다. 앨범은 UK 차트 7위에 까지 랭크되면서 성공적인 세일즈 실적을 거둔다.

- Heartbeats
어느덧 월드클래스 일렉트로닉 듀오로 자리잡은 스웨덴의 나이프(The Knife)의 곡을 커버한 [Heartbeats]는 실로 엄청난 사랑을 받았다. 펜타포트 락 페스티발 당시, 뮤즈(Muse)의 기나긴 셋팅시간 중에 나이프의 곡이 흘러나와 개인적으로는 무척 반가웠는데, 호세 곤잘레스의 버전은 훌륭한 원곡을 능가하는 성공을 이뤄냈다. 가장 중요한 시간대에 방송된 소니의 [Bravia]의 광고에 삽입되었으며 또 다른 미드 [원 트리 힐(One Tree Hill)]과 개인적으로도 재미있게 봤던 의학 시트콤 [스크럽스(Scrubs)], 그리고 [브라더스 앤 시스터즈(Brothers & Sisters)]에도 삽입되면서 이 잔잔한 곡은 폭발적인 성과를 올린다. 한국에서도 KTX 광고에 삽입되면서 여러 네티즌들의 관심을 불러 모으기도 했다.

올 뮤직 가이드에서는 호세 곤잘레스를 두고 킹스 오브 컨비니언스(The Kings of Convenience)의 앨범 제목에서 따온 '고요함은 새로운 굉음(Quiet is the New Loud) 집단’의 새로운 멤버라고 칭하기도 했는데, 앞에 언급했던 킹스 오브 컨비니언스 이외에도 엘리엇 스미스(Elliott Smith)나 피온 리건(Fionn Regan), 그리고 닉 드레이크(Nick Drake)와 폴 사이먼(Paul Simon)과 같은 약간은 뻔한 목록의 아티스트들을 떠올리는 것이 어렵지 않을 것이다. 물론 그들의 감동 역시 그대로 전수 받고있다. 누군가의 언급대로 가끔씩은 마크 코즐렉(Mark Kozelek)의 목소리를 연상시키기도 하는데, [Hint]와 같은 곡에서 등장하는 고음 처리 부분은 크리스토퍼 크로스(Christopher Cross)와 흡사하다. 리드미컬한 트랙 [Crosses]는 앞에서 언급했던 미드 [O.C.]에 삽입되기도 했다. 양념처럼 들리는 퍼커션과 리듬파트 역시 호세 곤잘레스의 작품인데, 물방울과도 같은 클래식 기타 소리와 차분한 보컬은 듣는 이로 하여금 근심을 잊게끔 만든다.

인터뷰를 살펴보면 약간은 유머러스한 인물임을 알 수 있다. 인터뷰 당시 최근에 본 가장 좋았던 공연에 관한 질문에 스웨덴 출신의 데쓰메탈 밴드인 엔톰베드(Entombed)의 라이브를 언급했는데, 그 이유는 자신이 핀란드에 나와있을 때 우연히 그들의 음악을 듣고 타지에서 노스텔지아의 감성을 느낄 수 있게 만들어 주었기 때문이었다는 재치 있는 답변이 돌아왔다. 게다가 그는 윌 패럴(Will Ferrell)의 [블레이즈 오브 글로리(Blades of Glory)]를 무려 일곱번이나 봤다고 한다. 자신의 공연 시작 전에는 종종 힙합 전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던 데이빗 액슬로드(David Axelrod)의 걸작 [Song of Innocence]를 틀어놓기도 한단다. 뭔가 간지를 아는 형인 것 같다.

확실히 눈에 띄는 데뷔작이며 앨범이 지금에 와서라도 국내에 소개되는 것이 어찌 보면 당연하다. 소프트한 터치가 지극히 한국인의 정서에 부합하기 때문인데, 곧 이어 매시브 어택(Massive Attack)의 [Teardrop]의 커버를 담고 있는 2007년 작 [In Our Nature] 또한 국내 발매 예정에 있다고 한다. 아직 수입 음반을 구매하지 않은 호세 곤잘레스의 팬이라면 쌈짓돈을 챙겨 놓아야 할 것 같다. 단순히 [Heartbeats]에 꼽혀서 앨범을 구매했다 하더라도 앨범이 끝날 때 즈음해서는 무척이나 뿌듯해질 것이다. 한국에 제대로 된 소개가 이루어지지 않은 아티스트임에도 불구하고 국내의 CF에 곡이 사용되고 왜 여러 사람들의 입에서 입으로 구전됐는지에 대한 해답 또한 쉽게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여러 네티즌들의 의견처럼 2000년대에 나왔던 포크 앨범 중에 가장 중요한 앨범임에 틀림이 없다. 음반을 듣게 되면 앨범 커버에도 드러나 있는 ‘여백’이라는 것이 과연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깨닫게 될 지도 모르겠다. 이런 앨범에는 사실 별로 할말이 없다. 앨범의 커버처럼 남겨놓은 이 글의 여백은 당신의 감상으로 채워 넣는 편이 훨씬 이롭기 때문이다. 디페쉬 모드(Depeche Mode)의 곡 제목처럼 고요함은 가장 훌륭한 즐길꺼리이기도 하다. 우리모두 다 함께 Enjoy The Silence.

한상철 (불싸조 http://myspace.com/bulssazo)

  • 주문/배송/교환안내더 자세한 내용은 고객센터로 문의하세요

  • 상품결제정보

    [결제안내]


    * 결제수단 : 무통장입금 / 신용카드 / 휴대폰결제 / 네이버페이


    * 고액결제의 경우 안전을 위해 카드사에서 확인전화를 드릴 수도 있습니다.

      확인과정에서 도난 카드의 사용이나 타인 명의의 주문등 정상적인 주문이 아니라고 판단될 경우 임의로 주문을 보류 또는 취소할 수 있습니다.   


    * 무통장입금의 경우 주문후 4일 안에 입금확인이 되지않을경우, 주문은 자동 취소 될 수 있습니다.

      주문 후 반복적으로 온라인 입금을 이행하지 않는 경우 임의로 회원자격을 철회 할 수 있습니다.


      입금확인은 입금자명과 입금하시는분 성함이 같아야만 자동확인 시스템이 이루어집니다.

      (혹, 입금자명과 입금하시는 분의 성함이 다를 경우 연락 바랍니다)

     

      뮤직메이트 02-433-4714 또는 1:1 게시판에 글 남겨 주시기 바랍니다


  • 배송정보

    배송 방법 : 택배

    배송 지역 : 전국지역

    배송 비용 : 3,000원

    배송 기간 : 2일 ~ 5일

    배송 안내 :

    - 배송방법 : 한진택배
    - 배 송 료 : 3만원미만 구매시 3,000원
                 3만원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 산간벽지나 도서지방은 별도의 추가금액을 지불하셔야 합니다.

      고객님께서 주문하신 상품은 입금 확인후 배송해 드립니다.
      다만, 상품종류에 따라서 상품의 배송이 다소 지연될 수 있습니다.

  • 교환 및 반품정보

    [접수방법]
    - 상품을 공급 받으신 날로부터 7일이내에 전화 02-433-4714 또는 1:1 게시판으로 문의 주시기 바랍니다
    - 원칙적으로 오배송 또는 제품의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경우, 배송료는 뮤직메이트에서 부담합니다.
    - 택배의 경우, 뮤직메이트에서 직접 택배사에 수거 접수해드리거나, 상담을 통해 진행합니다

    교환 및 반품이 불가능한 경우
    - 고객님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멸실 또는 훼손되는 경우는 반품/교환이 불가합니다.
    - 고객님의 사용 또는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반품/교환이 불가합니다.
    - 자세한 내용은 전화상담 또는 1:1상담 게시판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고객님의 마음이 바뀌어 교환, 반품을 하실 경우 상품반송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배송료]
    변심에 의한 단순 반품 왕복택배비 6,000원
    변심에 의한 부분 반품 교환택배비 3,000원

    반품주소: 서울특별시 광진구 천호대로 506 (군자동) 동서울빌딩 201호 뮤직메이트
  • 서비스문의

    주소 : 서울특별시 광진구 천호대로 506 동서울빌딩 201호 뮤직메이트 전화 : 02-433-4714

 Artist Collection